인텔CPU가 들어간 유니바디(배터리 일체형) 맥북에어와 맥북프로는 배터리가 상시 본체에 꽂아 있어 전류 공급 문제가 있을 수가 있습니다.
외부 모니터 사용중에 이런 일이 발생하면 머리가 하얘지는 기분이 드실텐데 만약 와콤 신티크 모델 사용하시는 분들에게 이런 일이 발생하면 이건 어나더레벨 입니다. 신티크가 되게 무겁거든요.....
이 일이 발생하면 당황해서 대부분 와콤 본사에 전화를 걸게 되는데 AS센터에서는 당연히 좀 봐야겠다는 소리를 합니다. 들고 오라는 소리죠. 그러면 우리는 그 무겁고 전면이 깨지기 쉬운 유리로 된 신티크를 옮긴다는 상상하는 것 자체로 멘붕이 오게 되요. 그때의 스트레스와 충격은 아주 큽니다.(네...경험담을 적고 있는 중이에요. 저는 32인치 모델입니다)
악몽에서 벗어나기 위한 방법으로 AS센터에 입고하시기 전에 마지막으로 우선 해볼 것이 있습니다. 일명 SMC 문제인데요.
와콤 신티크가 구형이라고 하더라도 대부분의 경우 이것을 재설정하는 방법으로 문제를 해결할 수 있습니다.
맥에 직접 HDMI 케이블을 이용한 경우,에서와콤신티크사용시화면이깜빡거리거나디지털노이즈패턴오류해결방법클리앙 허브를 이용해 HDMI로 신티크를 연결한 경우와 USB C로 연결한 경우 모두 방법이 같습니다:
1. 가급적 맥북에어 또는 맥북프로의 정식 어댑터와 정식 케이블을 사용하여 전원을 연결해줍니다.
2. 전원을 끕니다.
3. 사진속의 빨간 사각형을 친 키4개(왼쪽에 위치한 shift키+control키+option키+power)를 동시에 약 10초간 누릅니다. (터치바 모델이라면 Power 버튼은 지문인식하는 버튼입니다.)
4. 10초 동안 눌렀다면 이제 눌렀던 4개의 키에서 손을 뗍니다.
5. 전원을 켜보시면 이제 깜빡거리는 증상이 없어졌을 겁니다.
데스크탑 컴퓨터
Mac이 노트북 컴퓨터가 아닌 경우 다음 단계를 따릅니다.
- Mac 시스템을 종료하고 전원 코드를 뽑습니다.
- 15초 후 전원 코드를 다시 꽂습니다.
- 5초 동안 기다렸다가 전원 버튼을 눌러 Mac을 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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