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글도 같은 책을 리뷰한 것입니다:
https://www.clien.net/service/board/lecture/17873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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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의 '스토리화'에 주의하시라 (소피아 스튜어트)
우리 모두는 면밀히 읽기 교습과 약간의 회의주의가 필요하다 - 특히 온라인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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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피아 스튜어트 Sophia Stewart 는 작가이자 편집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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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The 번역인터넷의스토리화에주의하시라클리앙Atlantic / 2022년 11월 17일
https://www.theatlantic.com/books/archive/2022/11/seduced-by-story-peter-brooks-book-review/672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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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 내가 시청하던 프레이저 Frasier 에피소드의 광고 시간 동안 두 개의 광고가 연속으로 재생되었다. 첫 번째 광고는 유나이티드 항공의 광고로, 직원들인 8만 명의 '영웅 캐릭터'가 등장하는 공상 과학, 로맨스, 모험을 소재로 한 "항공사의 이야기"를 들려주고 싶어 했다. 두 번째 광고는 [스포츠 전문 케이블 텔레비전 네트워크인] ESPN 을 위한 광고로, 대학 미식축구에는 드라마, 액션, "빠져들게 하는 오프닝, 놓아주지 않는 중반부, 압도적이고 조마조마하게 하는 결말" 등 "훌륭한 스토리에 기여하는 모든 요소"가 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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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나이티드 항공의 광고
https://www.youtube.com/watch?v=NtMrA0yy2eM
ESPN 을 위한 광고
https://www.youtube.com/watch?v=oGSgYxp_M2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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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문화에서는 문학 이론가인 피터 브룩스 Peter Brooks 가 "스토리화"라고 부르는 경향이 커지고 있다. 밀레니엄이 시작된 이래로 그는 자신의 새 저서인 <이야기에 유혹당하다: 내러티의 이용과 남용 Seduced by Story: The Use and Abuse of Narrative> 에서 우리가 주변 세계를 이해하기 위해 스토리텔링 관습에 너무 많이 의존해 왔다고 주장한다. 그것은 의사가 환자와 상호 작용하는 방식, 재무 보고서 작성 방식, 기업이 소비자에게 자신을 소개하기 위해 사용하는 브랜딩을 포함하여 거의 모든 형태의 커뮤니케이션에 영향을 미치는, 현실의 "내러티브적 인수"를 초래했다. 한편, 분석 및 논증과 같은 다른 표현, 해석 및 이해 방식은 밀려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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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에 유혹당하다: 내러티의 이용과 남용>
https://bookshop.org/a/12476/9781681376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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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위험은 대중이 이러한 이야기 중 많은 부분이 고의적인 선택과 생략을 통해 구성된다는 사실을 이해하지 못할 때 발생한다. 예를 들어, 엔론 Enron 은 사람들을 속였는데 그것이 "곧 갖게될 엄청난 부에 대한 이야기를 발생시킨 이야기, 즉 허구에 독특하게 기반을 두고 있었기 때문이다"라고 Brooks는 썼다. 퍼듀 파마 Purdue Pharma, 넥시엄 NXIVM 및 안나 델비 Anna Delvey 가 저지른 것과 같은 최근의 다른 사기들은 사람들이 가해자가 지어낸 이야기에 속아 성공했다. 다시 말해, 우리 모두는 면밀히 읽기 교습과 약간의 회의주의로부터 이익을 얻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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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시엄
https://www.theatlantic.com/culture/archive/2020/11/nxivm-two-ways-seduced-and-the-vow/617038/
안나 델비
https://www.theatlantic.com/culture/archive/2022/02/shonda-rhimes-inventing-anna-delvey-review/622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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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4년 그의 기초적인 저서인 <플롯 찾아 읽기: 내러티브의 설계와 의도 Reading for the Plot: Design and Intention in Narrative> 를 포함하여 브룩스의 광범위한 연구는 문학과 삶에서 내러티브가 어떻게 기능하는지에 대한 우리의 이해를 개척하는 데 도움이 되었다. 따라서 그는 내러티브화 경향에 대한 그의 비판이 완전히 새로운 것이 아니라는 것을 알고 있다. 조앤 디디온 Joan Didion 은 1979년 에세이 "화이트 앨범 The White Album"에서 비슷한 결론에 도달했다. 그 에세이는 "우리는 살기 위해 우리 자신에게 이야기를 들려준다"라는 자주 반복되는 금언으로 요약된다. (브룩스의 버전은 약간 암울하다: "우리는 세상에서 우리 처지의 외로움 때문에 죽지 않기 위해 허구를 가지고 있다.") 혼란의 시기에는 명확하게 정의된 영웅과 악당, 동기, 이해관계 등 스토리텔링의 익숙한 특징을 가장 절실하게 찾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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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롯 찾아 읽기: 내러티브의 설계와 의도>
https://bookshop.org/a/12476/9780674748927
조앤 디디온
https://www.theatlantic.com/culture/archive/2021/12/joan-didion-obituary-why-i-write/62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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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오늘날에는 인터넷이라는, 84세의 브룩스가 <스토리에 유혹당하다>에서 고려하지 못한 강력한 내러티브 포스가 작용하고 있다. 그렇게 함으로써 그는 그는 자신의 주장을 심각하하게 제한되게 하는 것만이 아니다. 그는 비판적으로 읽고 내러티브가 구성되는 방식을 인식하는 능력이 어떻게 그의 초점의 대부분의 주제인 소설이 가장 두드러진 미디어 형식 중 하나로 군림했던 때보다 지금 훨씬 더 중요한지를 놓친다. 인터넷에 대한 그의 유일한 언급 - "트위터와 밈이 현실의 제시를 지배"하며 우리 시대는 "가짜 뉴스와 페이스북의 시대"라는 모호한 인정 - 은 특히 인터넷에서 더 세심하고 분석적인 읽기가 필수적이라는 것을 파악하지 못한다.
사회적 격변 한 가운데서 우리가 세상을 이해하기 위해 이야기를 사용한다면, 인터넷에서는 우리 자신을 이해하기 위해 이야기를 사용한다. 인터넷과 함께 성장한 영화 제작자 보 버넘 Bo Burnham 은 디지털 미디어가 우리의 내면 생활을 어떻게 형성하는지에 대한 가장 날카로운 기록자 chroniclers 중 한 명이다. 온라인에서 성인이 되는 13세 소녀에 관한 자신의 2018년 영화 <8학년 Eighth Grade> 에 대한 인터뷰에서, 버넘은 인터넷이 주제가 될 때, 언론이 인터넷이 개인들 내면에 야기시키는 미묘하고 눈에 잘 띄지 않는 변화들보다는 사회적 추세와 정치적 위협에 너무 집중한다고 말했다. "내면적인 무엇인가, 실제로 자신에 대한 우리의 관점을 바꾸는 내면적인 무언가가 있다"라고 그는 말했다. "우리는 우리 자신을 위한 내러티브를 만드는 데 정말 많은 시간을 할애한다. 그리고 나는 사람들이 자신들의 삶을 영화와 같은 것으로 보아야 한다는 압박을 받고 있음을 느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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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https://rushkoff.medium.com/the-movie-of-your-own-life-does-not-suck-a-conversation-with-bo-burnham-96983736f566
<에이스 그레이드>
https://www.theatlantic.com/entertainment/archive/2018/07/eighth-grade-is-a-mesmerizing-heartfelt-portrait-of-teenhood/565013/
온라인 성년이 되는 13세 소녀
https://www.theatlantic.com/family/archive/2018/08/bo-burnham-on-the-incredible-honesty-of-middle-schoolers-online/5665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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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리텔링이 공통어가 된 TikTok 을 보시라. 그 앱의 동영상들에서 사용자들은 서로에게 "플롯을 위해서 그것을 하라" 또는 "주인공 에너지"를 발출하라 - 그리고, 결정적으로, 그 결과를 촬영하라고 서로에게 격려한다. 한 TikTok 튜토리얼은 사용자들에게 "삶을 영화처럼 보이게" 비디오를 편집하는 방법을 알려준다. 스토리로 말하기 Story-speak 는 종종 경쾌함을 위해 사용된다: "나는 사람들이 내가 겪은 모든 것들을 '트라우마'라고 부르는 것이 정말 싫다"라고 한 19살짜리가 조롱조의 클립 clip 에서 말한다. "나는 그것을 그냥 '괴담 lore'이라고 부르는 것이 더 좋다." 그러나 그것은 또한 표현하기 어려운 감정들에 대한 언어를 제공한다: 또 다른 비디오에서는, 한 쓸쓸해 보이는 10대가 "나는 내가 조연이라는 것을 알고 있고, 다음 장면을 기다리는 것 외에는 아무 목적이 없다"라는 글귀 위에서 카메라를 응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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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롯을 위해 그것을 하라
자신을 삶이라는 이야기의 주인공으로 보는 의식적인 결정을 내려라. 좋은 일이든 나쁜 일이든 모든 순간은 더 큰 이야기를 위한 플롯 포인트에 불과하다는 관점을 유지하라. 여러분은 삶의 작가, 프로듀서, 감독이자 주인공이다. 거침없는 삶을 시작하고 아무도 예상하지 못한 반전을 선사하라. 예: 바에서 섹시한 남자에게 다가가기가 겁이 나더라도 '플롯을 위해 그것을 하라.'[https://www.urbandictionary.com/define.php?term=do%20it%20for%20the%20plot]
주인공 에너지
https://www.newyorker.com/culture/infinite-scroll/we-all-have-main-character-energy-now
한 TikTok 튜토리얼
https://www.tiktok.com/t/ZTRHNak2j/
조롱조의 클립
https://www.tiktok.com/@notemmamurabito/video/7133072491085401390?_r=1&_t=8WNX3qKpRcY&is_from_webapp=v1&item_id=7133072491085401390
또 다른 비디오
https://www.tiktok.com/@not.lexy.wexy/video/7109546492817411371?is_copy_url=1&is_from_webapp=v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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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그리고 인터넷의 대다수 다른 구석들에서는 내러티브적 분류가 우세하다. 우리는 살기 위해 우리 자신에게 이야기를 들려주고 있지만, 우리는 또한 살기 위해 우리 자신을 이야기로 바꾸고 있다. 형태가 없고 끝이 없는 인터넷 - 하는 것 - 속에서 깔끔한 스토리 언어는 호소력을 발휘하여 온라인과 오프라인에서 우리의 경험을 구조화하는 데 도움을 준다. 다른 사람들이 우리 자신을 읽을 수 있게 만드는 것은 본질적으로 소셜 미디어의 의무이다. 우리는 브랜드를 만들고 심미성을 함양하고, LinkedIn 에서 영감을 주는 일화를 공유하고, BeReal 에서 진정성을 투사하도록 격려받는다. 인스타그램에서, "스토리"는 사용자가 자신의 팔로워들에게 순간들과 경험들을 방송할 수 있게 해주며, 한 매셔블 Mashable 기사가 논한 대로, 카메라 렌즈를 통해 포장되고 굴절된 3인칭 시점에서 자신의 삶을 다시 보는 것은 매혹적이다. 버넘은 2016년 스페셜 <행복 만들기 Make Happy> 에서, "하루가 끝날 때 침대에 누워 만족스러운 청중으로서 우리의 삶을 지켜보는 것보다 우리가 더 원하는 것이 무엇인가?"라고 묻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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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넘이 "항상 모든 것의 일부"라고 기술
https://www.youtube.com/watch?v=k1BneeJTDcU
LinkedIn 에서 영감을 주는 일화를 공유
https://www.nytimes.com/2022/09/16/business/linkedin-overshare.html
BeReal 에서 진정성을 투사
https://www.wired.com/story/bereal-doomed-online-authenticity/
한 매셔블 기사
https://mashable.com/article/watching-your-own-instagram-story
2016년 스페셜 <행복 만들기>
https://www.youtube.com/watch?v=rYy0o-J0x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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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룩스의 말에 따르면, 이야기를 하는 것은 "사회적 행위"이기 때문에 소셜 미디어는 스토리텔링에 달려 있다. 이것은 본질적으로 나쁘지는 않지만 우리가 공개적으로 우리 삶에 가하는 인공물과 스핀을 인식하는 것이 중요하다. 브룩스는, 우리 자신의 삶들의 내레이터들로서, "우리는 자신과 [타인들의] 문제들을 해결하는 데 우리 내러티브들이 부적절함을 인식해야 한다"라고 썼다. 프로이트의 정신 분석에서 끌어와서, 브룩스는 이야기를 하는 것은 목표 그 자체가 아니라 우리 자신을 더 잘 이해하기 위해 사용하는 도구여야 한다고 결론을 내린다.
그는 때때로 다른 시의적절한 아이디어들과 충돌한다. 어느 시점에서 그는 프랑스 철학자 장 프랑수아 리오타르 Jean-François Lyotard 를 인용한다. 리오타르는 현 포스트모던 시대에 한 때 전체 사회를 지탱했던 진보, 해방, 구원 등의 "거대 내러티브들"이 힘을 잃었다고 주장한다. 브룩스는 "우리는 어디에서나 개인적이거나 집단적이고 많은 경우 지배적으로 나르시시즘적이고 자기 잇속만 차리는 많은 작은 내러티브들을 가지고 있다"라고 덧붙인다. 우리가 현실적이고 진실하다고 지각하는 것의 단편화는 참으로 시급한 걱정거리이다. 예를 들어, 브룩스는 2017년이 "인터넷이 우리의 공유된 현실을 파괴한 해"였으며 대체 사실과 음모론의 무대를 마련했다는 아틀란틱 Atlantic 기고가 찰리 와르젤 Charlie Warzel 의 주장에 대해 어떻게 생각할까? 불명확하다. 브룩스는 "어디에서나 많은 작은 내러티브들" (항상 모든 것의 일부) 이라는 매혹적인 아이디어를 도입하자 마자 재빨리 백지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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찰리 와르젤의 주장
https://www.buzzfeednews.com/article/charliewarzel/2017-year-the-internet-destroyed-shared-reali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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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룩스는 자신의 차선(車線) - 소설 - 을 설명했으며 그것에 머물러 있는 데 만족한다. 그러나 소설의 많은 최근 추세 - 훨씬 더 흔한 "트라우마 플롯", 많은 흑인 소설 작가들이 떨어진 "대표 함정 representation trap", 소설들과 도덕 이야기들의 점증해온 융합 - 은 매체에 관계없이 모든 이야기가 어떻게 과도한 정치적, 대표적, 또는 도덕적 무게로 가득 차 있게 되었는지와 관계있다. 브룩스는 첫 번째 장에서 "모든 개인적 및 사회적 이슈들을 해결할 수 있는 [내러티브의] 능력에 대한 부풀려진 주장"에 대해 간략히 우려하지만, 이어지는 풍부하고 엄격한 읽기에서 그 우려는 다시는 등장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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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라우마 플롯
https://www.newyorker.com/magazine/2022/01/03/the-case-against-the-trauma-plot
대표 함정
https://www.nytimes.com/2022/10/13/magazine/black-literature-representation-trap.html
점증해온 융합
https://lithub.com/anxiety-and-irresponsibility-what-is-to-be-done-about-literary-moralis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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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룩스가 자신의 주장이 얼마나 광범위하게 적용될 수 있는지 알지 못하는 것은 유감이다. 오늘날 스토리텔링의 민주화 덕분에 스토리는 어디에서나 넘쳐난다. 누구나 자신의 경험을 쓰거나 촬영하여 온라인에 올릴 수 있다. 그리고 소설이나 영화, 트위터 스레드 또는 틱톡 비디오에서 "자신의 이야기를 들려주는 것"은 또한 과도하게 가치가 부여되어 종종 공감과 정치적 변화를 일으키는 "용감한" 방도로 간주된다.
브룩스는 나름의 방식으로 이것에 반대한다. 예를 들어, <이야기에 유혹당하다>의 두 번째 장에서 그는 "내러티브의 인식론"이라고 부르는 것에 대해 논의한다 - 내레이터의 지식이 어디에서 오는지 또는 그의 잠재적 의제가 무엇인지 우리는 어떻게 알 수 있는가? 그가 포크너 Faulkner 와 디드로 Diderot 의 작품들에 적용하는 그 의문은 내가 이야기의 미덕을 칭찬하는 연이은 광고들을 보았을 때 특히 적절하게 느껴졌다. 우리의 스크린들을 통해 우리에게 도달하는 많은 내러티브들은 브룩스가 옹호하는 일종의 정밀 조사를 요구한다. 좀 더 비판적 사고를 하고 미디어에 능통한 대중은 좋은 이야기에 사로잡힌 문화의 유일한 해독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