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두서없이 작성하는 글이라 궁금한 부분은 쪽지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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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프로젝터 기기에 사용되는 미개봉 베터리 베이스를 구매를 했습니다. 현장에서 미개봉 물품 확인 하고 저녁에 개봉을 했는데 USB케이블이 누락이 되어 있더군요. 저도 이런적은 처음이라 박스를 다 뜯고 뒤집어봐도 안나와서 공장 출고 당시부터 누락이 되었던거 같고 개봉 동영상을 찍어 둘걸 하는 아쉬움이 남았습니다.
미개봉품은 아래의 두 가지 경우가 있을 수 있습니다.
1. 본인 구매이며, 유통처 확인이 가능 한 경우
- 센터 내방해서 구성품이 누락되었다고 이야기 하고, 구매 영수증 제출하면 큰 문제 없이 잘 해결 됩니다.
2. 중고로 미개봉품 구매시(당근 or 중고나라)
a. 개인간 거래를 이용한 미개봉품 구매 시에는 좀 주의 하셔야 합니다. 가급적이면 어떤 유통 과정으로 되었는지 문의 해야 합니다. 구매자 입장에서는 확인 요청을 할 수 있으며 그래야만 나중에 워런티나 이런 경우 문제 발생시 좀 원활한 처리가 가능합니다. 대부분 최초구매일로부터 워런티 시작이 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입니다. 시리얼은 제조년월은 알 수 있지만 구매일보다는 대부분 몇 달 전이라 차이가 많이 납니다. 근래에는 네트워크 서비스 등록으로 워런티 활성화 되는 경우도 있긴 합니다.
b. 유통 확인이 어려운 경우, 예를 들면 이벤트 경품으로 받았거나, 지인에게서 선물로 받았을 수도 있습니다. 전 이벤트 경품이었습니다. 즉, 정확한 유통 과정 확인이 어렵죠. 만약 이런 경우라면, 물건 구매 당시 현장에서 가능하다면 구성품을 확인 하는 것이 제일 좋습니다. 아니면 판매자와 협의 후 저녁까지 확인해서 만약 미구성품이 있으면 알려주겠다고 메세지로 미리 남겨 놓는것도 도움이 되겠죠. 그리고 동영상으로 개봉 영상을 촬영하시면 좀 더 도움이 됩니다.
전 판매자에게 그날 저녁에 구성품 누락을 쪽지로 통보했고 방금 섭센에 다녀왔습니다. 섭센은 다른 말 다 필요 없고 최초 유통처 확인이 되어야 한다고 합니다. 그래야만 그 누락 물품에 대한 금액을 청구를 할 수 있다고 합니다. 전 일단 제 카드로 누락품 선결제하고 그후 판매자와 서로 원만한 협의로 잘 마무리 되었습니다.
또 다른 케이스나 팁이 있으면 의견 부탁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