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러그레이딩의 영역은 어디까지일까? : 모션블러 : 클리앙

컬러그레이딩 작업은 단순하게 색만 만지는 작업이 아닙니다. 장면마다 어울리는 색과 더불어 시청자가 자연스럽게 느껴야 할 분위기를 모두 만들어 줘야 하는 작업이죠. 


빛이 없다면 빛도 넣어주고 심도가 깊다면 얕게도 만들어 주고요. 이 과정의 연장선에서 살펴볼 때 상황에 맞는 동작 불러도 때로는 만들어서 넣어줘야 합니다. 24프레임이 시네마틱 경험을 주는 것에 대해서 특별한 이견은 없을 거예요. 예전엔 필름 가격 때문에 24fps로 정해진 이 프레임이 여전히 모션 아티펙트가 적은 25,컬러그레이딩의영역은어디까지일까모션블러클리앙 29.97등의 프레임이 비해 창의적이라고 여겨지는 것에 대해서는 약간 아이러니가 느껴지지만요. 


120프레임, 48프레임짜리 영화도 있긴 합니다만 디테일한 내용은 나중에 다뤄보도록 하고, 우선 24프레임에 맞는 시네마틱 효과를 내기 위해서는 셔터스피도 또한 중요합니다. 빠른 셔터 스피드는 끊어지는 움직임을 만들어 내서 긴장감을 형성하거나 정신없는 연출을 만들어 내거나 슬로우 모션에서 깔끔한 이미지를 만들어 내기 위해서는 빠른 셔터가 필요하고 그렇지 않는 일반적인 느린셔터(프레임2배)는 일반적으로 시청자가 시네마틱하고 자연스럽다고 느끼는 셔터속도입니다. 너무 과하게 ss가 높으면 이렇게 끊어져서 계속 보다보면 눈이 시리고요.   


다빈치 리졸브의 모션블러 이펙트와 퓨전탭을 이용해서 모션블러를 넣어줄 수 있습니다. 우선 컬러탭에서 모션블러 이펙트 검색하고 넣으면 되는데 화면에 움직이는 부분에 따로 블러를 주다보니 완벽하게 분석되지 않는 클립은 간혹 오류가 나곤합니다. 퓨전탭에서는 shft+space를 통해서 옵티컬플로우와와 벡터모션블러를 동시에 넣어서 만들어 낼 수도 있습니다.   완벽하게 작동하지 않기 때문에 짧은 클립들에 잠깐 씩 써주면 효과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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