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의 시작은 침대를 정리하는것부터 시작이고 집이 좁으면 좁을수록 침대 정리의 중요성은 더더욱 커집니다. 하지만 집이 크든 작든 정리하는데 들어가는 귀찮음은 똑같죠.
집이 좁아서 이불을 개지 않으면 너무 좁아서 어떻게 하면 이불을 조금이라도 쉽게 갤수있을까 생각하다가 행거를 이용했습니다.
처음 생각한 방안은 냉장고 + 침대,이불 사이즈만큼 행거를 늘렸더니 2단의 창문을 일정부분 가릴정도까지 늘어날 필요는 없어서 줄이고 1단만 늘리니 무게가 침대쪽으로 쏠려서 기울어져서 왼쪽 행거 고정장치를 반대로 돌려서 해결했습니다.
이러니 아침에 일어나면 바닥에 매트리스 부분 잡고 행거에 걸기만 하면 바로 정리되고 꺼내면 바로 펼쳐지는 간편함이 생기네요. 시간상 3초 정도?
아침에 일어나면 침대 위치가 약간은 틀어져도 클립으로 고정되어 있어서 오차범위내인데다가 그 오차범위도 위로 들어올려서 정리한 상태에서 잘려고 펼치면 깔끔하게 자동?으로 정리되네요.
양손으로 매트리스를 잡고 행거에 걸어두는것만으로도 퇴근하고 돌아올때 마음이 편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