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질병관리청
1. 코로나19 주간 발생 동향 및 위험도 평가
| 주간 확진자 | 117,주간코로나월주217명 |
| 일평균 확진자 | 16,745명 |
| 지난주 대비 증감 | -2.0%(-2,365) |
| 감염재생산지수 | 1.02(↑0.07) |
1.1. 주간 위험도 평가
| 전국 | 수도권 | 비수도권 |
| 낮음 (→) | 낮음 (→) | 낮음 (→) |
60세 이상 확진자는 증가하였으나, 전체 신규 확진자와 위중증 환자, 사망자는 감소 추세임을 고려
지난주 논평은 '비교적 참신'한 표현이었는데, 이번 주는 다시 고리타분한 표현으로 돌아갔습니다.
유감스럽네요.
정보들을 유기적으로 논평하는 모습을 이제 다시는 찾아볼 수 없는 것 같아 서글픕니다.
감염재생산지수는 위험도 평가에서 전혀 언급되고 있지 않고
그냥 기계적으로 "3주 만에 1을 넘었네요" 이렇게 언급할 만한 것인지요.
"협박당하고 있다면 당근을 흔들어달라" 라고 말하고 싶을 정도입니다.
1.2. 위중증, 사망
1.3. 확진자 발생
- 감염재생산지수: 1.02로 3주 만에 1 초과
- 9세 이하, 50대 이상에서 발생 증가
- 10만 명당 발생률: 30대(39.4명), 70대(38.1명), 10대(37.5명) 순
- 60세 이상: 확진자 규모와 비중 모두 증가
1.4. 대응 역량 분석
1.5. 먹는 치료제 (추정) 처방률 (60세 이상)
1.6. 재감염 추정사례
1.7. 변이 바이러스
- XBB.1.9.2, XBB.1.16: 지속 증가 추세
- XBB.1.9.1: 5주 동안 20% 초중반 비중 유지
1.8. 국외 발생 동향 (05. 08. - 06. 04.)
이전과 비교하여 전세계적으로 검사가 감소되었으며, 다수 국가에서의 보고 지연 및 중단으로 인해 실제 감염보다 과소집계된것으로 추정
최근 1주(5.29.-6.4.) 기간 내 미국, 일본, 캐나다 포함 총 97개국 발생 미보고(WHO)
2. 예방접종 효과
- 2가백신 접종하면 미접종자¶에 비해 중증 진행 위험이 89.8% 감소
- 미접종¶확진군 중증화율
부스터 접종후 확진군에 비해 5.2배
2가백신 접종후 확진군에 비해 9.8배
¶. 미접종자, 미접종 : 코로나19 예방접종을 한 차례도 받지 않은 경우
3. 주간 2가백신 접종 현황 (06. 04. - 06. 10.)
4. 하수(下水) 기반 코로나19 감시 결과 및 사업 계획
출처에 들어가서 직접 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이번 주 주간 보고서의 첫 꼭지는 바로 '하수 기반 코로나19 감시 결과'입니다.
2023년 1월부터 전국 64개 하수처리장에서 주 1회 이상 하수를 수거하여 감염성 병원체 감시를 수행하고 있다는 얘깁니다.
감시 결과라고 거창하게 써붙이기는 했습니다만 정확한 데이터를 제공하는 것은 아니고
그저 아래와 같은 두루뭉술한 서술이 있을 뿐입니다.
이번 분석 결과를 살펴보면, 확진자 발생이 감소한 1월부터 전국 하수 내 코로나19 바이러스 농도도 감소하는 경향이었으며, 확진자 수가 소폭 증가하는 시기에는 바이러스 농도도 소폭 증가하는 추세를 보였다.
(자료 2면)
자료 14면에 있는 "하수 기반 감염병 감시 사업 개요"에 따르면
올 4월부터 12월까지 전국 17개 시도 보건환경연구원과 질병관리청이 연계하여 지역별 하수처리장을 중심으로 주기적으로 하수 샘플 내 감염성 병원체를 감시한다고 합니다.
크게 보면 감염병 감시 사업이고,
코로나19로 국한해서 보면 코로나19가 제4급 감염병으로 하향조정되었을 때는 정말로 확진자 집계를 멈추고 이 하수 감시 데이터로 간접 지표를 삼는다는 얘깁니다.
저...는 보다 다른 뜻이 있지 않나 싶기는 합니다만
그걸 제 입 밖으로 내면 "일국의 장관"님이 음모론 운운하실 것이기 때문에 여기까지만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