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책 가독성 좋은 폰트 추천

책을 꽤나 좋아하는 편입니다. 

종이책도 좋아하지만 전자기기를 워낙에 옛날부터 좋아하는지라 예전 PDA 시절부터 좁고 느린 기기를 가지고 불편한 텍스트 파일을 가지고도 전자책을 볼려는 고생아닌 고생을 즐기고는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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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엔 아마 이랬던 분들이 많을 것 같은 느낌아닌 느낌이 있습니다.)


요즘은 전자책을 보기 정말 좋은 환경이 되었습니다. 

넓은 화면에 가볍고 빠른 디바이스 게다가 종이책 만큼이나 전자책도 이제는 구하기 쉬워졌지요.

밀리의 서재, 리디북스, 예스24 크레마클럽 같은 구독서비스를 이용하면 다독을 하는 사람도 비용 걱정도 거의 없어졌습니다. 

 

오늘은 전자책을 볼 때 가독성을 올려 줄 수 있는 폰트 2가지에 대해 소개해 드리고자 합니다. 

세체라는 것이 워낙에 개인 취향을 타는 것이긴 합니다. 제 경우에도 많은 분들이 최고의 폰트로 꼽는 경기천년바탕체는 별로 좋지 않았던 것 처럼요.

그래도 오늘 아래에서 추천드리는 폰트는 나름 유명한 폰트고 많은 분들이 좋아하시는 어느정도는 검증된 폰트이기에 한번 살펴보실만한 가치는 있으실 것 같습니다. 

 

※ 블로그의 글을 수정, 요약한 후 글을 올립니다. 더 자세한 내용이나 사진 등이 필요하시면 아래 블로그를 참조하셔도 됩니다. https://blog.naver.com/kishawing/223435967307



서울한강 장체EB [Extra Bol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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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에서 제공하는 서체 중 하나입니다. 

폰트 자체가 디지털 및 인쇄 미디어에 초점을 맞춰서 나온 폰트라 그런지 가독성이 매우 좋고, 폰트 자체도 상당히 미려합니다. 


저의 경우 자기개발, 경제&경영, 인문학 등 가볍지 않은 내용의 책을 볼 때 가장 애용하는 폰트이기도 합니다. 

 



a시네마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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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시네마M 서체는 폰트명에소도 알수 있지만 영화 자막 폰트로도 인기가 높은 폰트입니다. 

예전에 컴퓨터에서 영화를 많이 보던 시절에는 비디오 플레이어에서 자막용으로도 많이 쓰이던 폰트죠.

가독성이 높아 전자책용으로도 매우 좋습니다. 


저의 경우 소설, 에세이 등 가벼운 마음으로 읽을 수 있는 책을 볼 때 자주 사용하는 폰트입니다.

 

실제 적용시의 가독성

아래는 제가 사용하는 전자책 리더기 기준으로 기본설정, 서울한강 장체EB, a시네마M 폰트를 적용한 샘플입니다. 가독성의 차이를 느껴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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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전자책의 여러가지 장점 중 하나는 종이책에서는 불가능한 자유로운 레이아웃 변경, 폰트 크기와 서체의 변경이라고 생각합니다. 


서두에서 말씀드렸듯이 폰트는 개인의 취향에 따라 누군가에는 좋은 폰트지만 다른이에겐 그렇지 않을 수 있는 아이템입니다. 

그래서 자신에게 잘 맞는 서체를 찾는 건 생각보다 그리 쉽지 않은 일이지만, 한번만 제대로 찾아두면 평생 함께 할 수 있고 그 효과는 확실하다고 생각합니다.


전 가끔 지금도 새로운 폰트를 한번씩 찾아봅니다. 오늘 글을 읽으신 분들 중에서도 알고 계신 좋은 폰트가 있으시다면 댓글로 추천을 부탁드려봅니다.


위의 팁글이 도움이 되셨다면 아래 다른 정보성 팁글도 시간되실때 한번 둘러보셔도 괜찮을 듯 합니다. 

https://blog.naver.com/kishawing/2233647967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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