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역) NBA 23

Bleacherreport 라는 매체에서 선정한 NBA 23-24시즌 활약이 기대되는 선수 100명 중 35위까지를 번역했습니다.

양이 좀 되다 보니 글이 한번에 올라가지 않네요. 둘로 나누어서 올립니다.

의역,번역 오역이 있을 수 있습니다. 재미로 봐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출처 :


https://bleacherreport.com/articles/10087588-predicting-nbas-top-100-players-for-2023-24-season



35. Domantas Sabonis

2022-23 Stats — 19.1 PPG, 12.3 RPG, 7.3 APG, 61.5 FG%, 37.3 3PT%, (79 games played)

작년순위: 50 (Up 15 Spots)

 

도만타스 사보니스는 지난 시즌 새크라멘토 킹스가 보여준 역대급 공격력에 가장 큰 공헌을 한 선수라 할 수 있다.

평균 19.1점 7.3어시스트를 기록한 사보니스는 종종 공격의 중심축 역할을 했다. 또한 경기당 12.3 리바운드로 이 부문 1위를 차지했다.

하지만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와의 플레이오프에서 사보니스의 약점이 드러났다. 워리어스는 공격시에 사보니스와 멀리 떨어졌고, 슛을 유도하면서 그의 효율을 제한했다. 더 큰 문제는 사보니스가 림을 제대로 보호하지 못했고, 스테픈 커리의 오프 볼 스크린에 아무런 저항도 하지 못했다는 점이다.

사보니스는 너무 큰 재능을 가지고 있어서 공격 면에서는 워리어스가 그에게 했던 것에 적응할 필요가 없었지만, 수비적인 면에서의 단점이 앞으로도 항상 그를 따라다니며 그를 더 높은 티어로 올라가지 못하게 할 수도 있다.

 

34. Bradley Beal

2022-23 Stats — 23.2 PPG, 3.9 RPG, 5.4 APG, 50.6 FG%, 36.5 3PT% (50 games played)

작년순위: 25 (Down 9 Spots)

 

브래들리 빌은 워싱턴 위저즈에서 놀라운 시즌들을 보냈다. 2019-20시즌과 2020-21시즌에 그는 경기당 평균 30.9점 5.2어시스트 2.6개의 3점슛을 기록했다. 하지만 그 기간 동안 위저즈의 팀 성적이 좋지 않았던 것을 보면, 그가 많은 득점을 올리는 것이 그에게 적합하지 않은 역할일 수도 있음을 보여준다.

일반적으로 3번 옵션(디안드레 에이튼의 경기력에 따라 4번 옵션일 수도 있음)으로 출전하는 피닉스 선즈에서는 빌이 더 나은 모습을 보일 것이 거의 확실하다.

상대 팀은 종종 팀에서 3,4순위 수비수를 빌에게 보내어 빌이 점퍼를 더 깔끔하게 시도하게 하는 대신 수비 면에서 더 많은 에너지를 보존할 수 있도록 할 것이다.

빌은 1옵션으로 잘못 캐스팅되었을 수도 있지만, 이제 케빈 듀란트와 데빈 부커의 뒤를 받쳐주는 리그 최고의 3옵션이 될 수 있는 기회를 얻었다.

 

33. Tyrese Haliburton

2022-23 Stats — 20.7 PPG, 3.7 RPG, 10.4 APG, 49.0 FG%, 40.0 3PT% (56 games played)

작년순위: 51 (Up 18 Spots)

 

내년에도 같은 기획 기사를 진행한다면 타이레즈 핼리버튼이 최종 상위 100위 순위에서 20계단이나 뛰어오를 가능성도 없지는 않다. 그가 프랜차이즈 스타가 될 것이라는 생각을 완전히 믿지 못했다면, 이번 시즌을 통해 의구심을 떨쳐버릴 수 있을 것이다.

그는 가장 폭발적인 선수는 아니다. 그의 슛 폼은 앤더슨 팩의 앨범보다 더 펑키하다. 하지만 다가오는 시즌 동안 핼리버튼의 임팩트는 뻔한 것에서 놀라운 것으로 바뀔 수 있다.

인디애나의 오프시즌 투자(브루스 브라운, 제레이스 워커, 벤 셰퍼드, 오비 토핀)와 핼리버튼이 미국 대표팀과 함께 보낸 여름 사이, 그의 궤도는 상단을 향하고 있다. 핸들링, 시야, 눈썰미, 창의력을 이용해 상대 수비를 교묘하게 조종하며 두 발 앞서 나가는 데 능하다. 여기에 풀업 3점슛과 근거리에서의(point-blank) 마무리까지 더한다면, 제어 불가능한 새로운 시대의 코트 위 장군이 탄생할지도 모른다.

지난 시즌, 부상으로 인한 결장이 종종 있었고, 아직 발전 중인 조연급 선수들과 함께 보낸 핼리버튼은 경기당 33.6분 동안 야투율 50/40/90을 기록하며 평균 20.7점 10.4어시스트를 기록했고 턴오버는 2.5개에 불과했다. 그는 아직 24번째 생일(내년 2월)도 맞이하지 않았다.

만약 페이서스가 돌풍을 일으킨다면 핼리버튼의 이름이 MVP 후보에 오른다고 해도 놀라지 말자. 그는 그정도로 특별하다.

 

32. Lauri Markkanen

2022-23 Stats — 25.6 PPG, 8.6 RPG, 1.9 APG, 49.9 FG%, 39.1 3PT% (66 Games Played)

작년순위: N/A

 

2022-23시즌에 라우리 마르카넨만큼 폭발적인 활약을 펼친 선수는 없었기 때문에, 올해의 기량 발전 상에 그가 선정되었다. 그의 경기당 평균 기록은 전년도 14.8점, 5.7리바운드, 1.3어시스트에서 급상승했다.

이러한 생산성 향상으로 마르카넨은 생애 첫 올스타전에 출전했을 뿐만 아니라 올스타 주전으로 발탁되었다. 그리고 시즌이 끝날 무렵, 그는 리그 최고의 플레이 피니셔(play finisher) 중 한 명으로 꼽히게 되었다.

마크카넨은 플레이 메이킹 능력이나 생산성이 부족했음에도 불구하고 덩크슛과 3점슛의 공격 예상 플러스 마이너스에서 96퍼센타일이라는 백분위 수에 올랐다. 이는 그가 얼마나 경제적으로 득점을 올렸는지와 많은 관련이 있다.

마크카넨은 캐치앤슛 3점슛 시도 4위(40.7%의 성공률), 덩크슛 수는 17위에 올랐습니다. 그는 한 시즌에 200개 이상의 3점슛과 100개 이상의 덩크슛을 기록한 최초의 선수로 기록되었다. 경제성을 강조하자면, 마크카넨은 2022-23시즌 1,000번 이상 터치를 시도한 선수 중 터치당 득점 부문에서 리그 1위를 차지했다.

아직 성장의 여지가 남아 있다. 마크카넨은 크리에이터, 패서, 수비수로서 발전할 수 있다. 하지만 그렇지 않더라도 경기에 영향을 미치는 그의 능력은 의심의 여지가 없다.

 

31. Jaren Jackson Jr.

2022-23 Stats — 18.6 PPG, 6.8 RPG, 1.0 APG, 50.6 FG%, 35.5 3PT% (63 games played)

작년순위: 54 (Up 23 Spots)

 

 잭슨은 지난 시즌 뛰어난 림 프로텍팅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올해의 수비수상을 수상했다. 이 상을 수상한 것이 이번이 마지막이 아닐 수도 있다.

 23세의 잭슨은 두 시즌 연속 경기당 블록슛 부문(3.0개)에서 NBA 1위를 차지했고, 상대팀의 야투 성공률을 46.9%로 억제했다.  체격 조건에 걸맞은 숙련된 퍼리미터 수비수이기 하지만, 잭슨은 거의 모든 포지션을 수비할 수 있는 힘과 측면 순발력을 갖추고 있다.

 득점(18.6점), 리바운드(6.8개), 효율적인 필드골 성공률(56.7%)에서 커리어 하이를 기록한 것을 보면 잭슨이 100대 올스타 포워드 중 다른 동료들보다 높은 순위에 오른 이유를 쉽게 알 수 있다.



30. Trae Young

2022-23 Stats — 26.2 PPG, 3.0 RPG, 10.2 APG, 42.9 FG%, 33.5 3PT% (73 games played)

작년 순위: 12 (Down 18 Spots)

 

 세계적인 거장들도 트레이 영의 NBA 공격 지휘 능력에 감탄할 것이다. 그의 픽앤롤 능력은 타의 추종을 불허하며, 그의 존재만으로도 애틀랜타의 공격은 거의 5위 안에 들 수 있다.

일각에서는 영의 수비력 한계(주로 키 185cm, 몸무게 75kg의 작은 체구에서 비롯된)로 인해 하위 30프로 수준의 수비를 펼친다는 지적도 있다. 하지만 우리가 풀어야 할 퍼즐은 아니다. 애틀랜타 프런트와 퀸 스나이더 감독이 풀어야 해결해야 할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호크스가 영과 계속 함께하려는 데에는 이유가 있다. 영의 올캡(all-caps) 엘리트 공격이 그의 단점을 상쇄하고도 남을 정도이기 때문이다. 두 시즌 이상 평균 25점 9어시스트를 기록한 선수는 단 두 명 뿐이다. 한 명은 명예의 전당에 오른 오스카 로버트슨이다. 다른 한 명은 24세의 영으로, 두번째 시즌부터 시작된 이 기록을 4시즌 연속으로 달성한 선수이다.

 영은 신체적 조건이 부족하다는 점이 수비에서는 걸림돌이 될 수 있지만, 공격에서는 원거리 삼점, 부드러운 플로터, 포켓 패스, 완벽한 롭(lob, 앨리우프)로 이를 숨기고 있다. 그는 공격의 달인이며, 애틀랜타가 그를 중심으로 탑 3 수비를 구성하는 방법을 알아낸다면 이 리그는 정말 큰 골칫덩이를 상대해야 할 것이다.


29. Brandon Ingram

2022-23 Stats — 24.7 PPG, 5.5 RPG, 5.8 APG, 48.4 FG%, 30 3PT% (45 games played)

작년 순위: 24 (Down 5 Spots)

 

 2022-23 시즌은 브랜든 잉그램에게 둘로 나뉘어진 이야기이다.  왼발 엄지발가락 부상으로 전반기 대부분을 결장했지만, 복귀하자마자 슈퍼스타의 위용을 뽐냈다.

올스타전 이후 21경기에 출전한 잉그램은 경기당 36.5분 동안 평균 27.3점 야투율 49.9%, 6.9어시스트, 6.0리바운드를 기록했다. 펠리컨스는 이 기간 동안 11승 10패에 그쳤지만, 스타 포워드 자이언 윌리엄슨이 햄스트링 부상으로 전 경기에 결장했고, CJ 맥컬럼은 오른쪽 엄지손가락의 UCL 파열과 오른쪽 어깨의 견갑골 파열로 경기에 나서지 못했다.

 윌리엄슨이 건강을 되찾으면 잉그램은 펠리컨스의 2번 득점 옵션으로 내려갈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뉴올리언스에는 선발 라인업에 볼을 지배하는 전통적인 포인트 가드가 없기 때문에 플레이 메이커로서의 그의 성장이 중요하다.

 펠리컨스가 윌리엄슨-잉그램-맥컬럼의 핵심 전력에서 변화를 주고 싶다고 느낄 때가 온다면, 잉그램의 계약은 올해 3380만 달러, 2024-25시즌 3610만 달러에 불과하기 때문에 매력적인 트레이드 칩이 될 수 있을 것입니다. 그때까지 잉그램이 작년의 시즌 막판 생산력을 유지할 수 있다면 앞으로 올스타에 포함될 수 있을 것이다.


28. Zion Williamson

2022-23 Stats — 26.0 PPG, 7.0 RPG, 4.6 APG, 60.8 FG%, 36.8 3PT% (29 Games Played)

작년 순위: 22 (Down 6 Spots)

 

 자이언 윌리엄슨이 남은 커리어 동안 비교적 건강한 상태를 유지할 것이라고 생각했다면 이 순위는 너무 낮은 것이다. 지난 시즌 경기당 평균 33.0분 동안 60.8%의 야투율로 26.0점을 기록한 것에서 알 수 있듯이, 그의 힘과 스피드의 조합을 따라올 수 있는 선수는 NBA에서 아무도 없다.

하지만 미래를 예측할 수는 없다. 윌리엄슨은 첫 네 시즌 동안 114경기밖에 뛰지 못했고, 2021-22시즌에는 발 부상으로 수술이 필요해 시즌 전체를 결장했기 때문에 그의 몸이 82경기 정규시즌의 혹독한 일정을 견딜 수 있을지 여부는 아직 불투명하다.

 윌리엄슨은 이번 오프시즌에 트레이드 루머에 등장했는데, 이는 뉴올리언스 펠리컨스가 그의 출전 시간 부족에 대해 지속적으로 불만을 품고 있다는 것을 말해준다. 하지만 길스 아레나 팟캐스트(ESPN.com의 앤드류 로페즈 진행)에 출연한 윌리엄슨은 이번 오프시즌에 "유연성"과 "밴드 운동"을 통해 앞으로 건강을 유지할 수 있는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고 말했다.

 윌리엄슨이 1월 초에 햄스트링 부상을 입어 한 해 동안 결장하기 전까지 펠리컨스는 23승 14패로 서부 3위의 성적을 기록했습니다. 윌리엄슨이 이번 시즌 부상이라는 악재를 피할 수 있다면 펠리컨스는 플레이오프 높은 곳까지 진출하는 돌풍의 팀이 될 수 있다.


27. Bam Adebayo

2022-23 Stats — 20.4 PPG, 9.2 RPG, 3.2 APG, 54.0 FG%, 08.3 3PT% (75 games played)

작년 순위: 30 (Up 3 Spots)

 

 지난 네 시즌 동안 올-디펜시브 세컨드 팀에 선정된 아데바요는 매년 올해의 수비수 후보로 거론되는 선수로 자리매김했다.

 아데바요는 현대 농구에서 치트키에 해당하는 수비수이다. 6피트 9인치, 115킬로그램의 센터로 빅맨과 싸울 수 있는 힘, 가드 앞을 지킬 수 있는 스피드, 림에서 슛에 도전하고 블록하거나 저지할 수 있는 리치를 갖추고 있다. 마이애미는 그를 스위치-에브리씽 스토퍼로 활용하는데, 아무리 뛰어난 퍼리미터 득점원(perimeter scorer)도 그의 주변에서는 위글(wiggle)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공격에서는 매 시즌 커리어 하이 득점 기록을 경신하는 등 득점원으로서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으며, 볼 핸들링과 플레이 메이킹이 흥미롭게 조화를 이루고 있다. 수비 리바운드로 템포를 끌어올리고, 숏 롤(short rolls)로 득점을 만들어내며, 드리블 핸드오프로 팀 동료와 자유투 슈터에게 패스할 수 있다.

 아데바요는 이미 스타덤에 올랐지만 슈퍼스타가 될 가능성은 그의 적극성과 슛 범위를 넓힐 수 있는 능력에 달려 있다. 3점슛을 추가하면 더 많은 기회가 열리겠지만, 마이애미는 아데바요가 이미 가진 것을 활용해 공격하는 것만으로도 괜찮을 것이다. 지미 버틀러와 카일 라우리가 30대에 접어들면서 더 많은 화력이 필요할 수 있으며, 아데바요가 스스로 더 많은 득점 기회를 찾는다면 그 가려운 곳을 긁어줄 수 있을 것이다.


25. Mikal Bridges (어빙과 공동순위)

2022-23 Stats — 20.1 PPG, 4.4 RPG, 3.3 APG, 46.8 FG%, 38.2 3PT% (83 games played)

작년 순위: 58 (Up 33 Spots)

 

 미칼 브릿지스는 선즈에서 전담 수비수로 활약하며 상대 팀 최고 득점자를 상대했다. 그가 공격에서 가져다 주는 것은 일종의 보너스이다. (그는 지난 시즌 피닉스에서 56경기에 출전해 경기당 평균 17.2점을 기록했다).

브릿지스는 브루클린 네츠로 이적한 후 27경기에서 평균 26.1점을 기록하며 공격수로서의 기량을 마음껏 뽐냈습니다. 이것이 바로 (거의) 27세의 포워드가 상위 25위권으로 뛰어오른 이유이다. 브릿지스보다 앞선 선수들 중 더 나은 수비수가 몇 명이나 될까? 극소수다.

 더 큰 문제는 브릿지스를 득점왕으로 둔 NBA 팀이 얼마나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느냐는 것이다. 정규 시즌에는 크게 중요하지 않을 수도 있다. 브루클린은 40승 이상을 거둘 수 있는 충분한 재능을 가지고 있다(케빈 듀란트 트레이드 이후 아직 많은 변화를 이루지는 못했지만). 하지만 브릿지스가 플레이오프에서 훨씬 더 까다로운 수비 체계를 뚫고 팀을 이끌 수 있을 만큼 역동적인 득점원이자 플레이메이커(네츠에서 경기당 2.7어시스트)일까?


25. Kyrie Irving

2022-23 Stats — 27.1 PPG, 5.1 RPG, 5.5 APG, 49.4 FG%, 37.9 3PT% (60 games played)

작년순위: 23 (Down 2 Spots)

 

 카이리 어빙의 재능은 최종 Top 100 순위보다 높다. 그러나 투표자들은 그가 건강 문제(재발 우려)나 개인적인 문제(역시 재발 우려)로 인해 신뢰할 수 없다고 생각할 수도 있다. 그렇지만 어빙의 기술 수준은 비현실적이다.

 지난 몇 년 동안 어빙은 평균 27점을 넘는 득점을 기록했다. 그는 매일 밤 매버릭스에게 5~6개의 어시스트를 제공하며, 올스타 루카 돈치치와 창조적 역할을 나눠 수행할 것다. 팀은 돈치치에게서 일부 부담을 덜어주는 또 다른 플레이메이커가 필요했고, 탁월한 슈터인 어빙은 공격과 수비 상황에서 모두 잘 어울린다.

매버릭스는 수비에서 어빙이나 돈치치가 큰 영향을 미치지 못해 어려움을 겪을 것이다.

 그러나 어빙은 이번  여름에 3년 1억 2천만 달러(마지막 시즌에는 선수 옵션 포함)의 계약으로 팀과 재계약했으며, 정규 시즌 동안 많은 상대팀을 점수로 압도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

 플레이오프에서는 어떨지는 불확실하지만, 어빙이 플레이에 헌신하고 건강을 유지한다면 매버릭스는 올해 플레이오프에 진출할 것이다.


24. Pascal Siakam

2022-23 Stats — 24.2 PPG, 7.8 RPG, 5.8 APG, 48.0 FG%, 32.4 3PT% (71 games played)

작년순위: 28 (Up 4 Spots)

 

 카와이 레너드에 이어 2옵션으로 2018-19 NBA 우승을 차지한 파스칼 시아캄은 토론토 랩터스 소속으로 지난 몇 시즌 동안 자신의 기량을 한 단계 끌어올렸다. 작년에는 경기당 득점(24.2점)과 어시스트(5.8개)에서 모두 커리어 하이를 경신했으며, 리그 최고인 37.4분 동안 7.8리바운드, 0.5스틸, 0.5블록을 추가했다.

 시아캄은 림 주변에서만 공격하는 것이 아니다. 그가 전문 3점슈터라고 할 수는 없지만, 지난 시즌 경기당 평균 4.0개의 3점슛을 시도한 시아캄은 3점슛의 거의 30%를 3-10피트 사이에서, 29%를 10피트에서 3점 라인 사이에서 시도했다. 그는 전자의 경우 46.9%, 후자의 경우 43.4%의 슛을 성공시켰다.

최근 몇 년간 시아캄이 플레이메이커로 성장한 것은 토론토의 선수 구성상 어쩔 수 없는 선택이었지만, 이를 통해 그는 더욱 다재다능한 공격적 위협으로 거듭났다.  공격에서 더 많은 책임을 맡게 되면서 수비력은 다소 떨어졌지만, 커리어 초반에는 작은 역할에서도 수비에서 상당한 잠재력을 보여줬다.

 시아캄은 새 계약을 앞두고 있으며 2024년 자유계약선수 시장의 최대어 중 한 명이 될 수 있다. 앞으로 몇 달 안에 시아캄과 랩터스가 연장 계약에 합의하지 않는 한, 시아캄은 이번 시즌에 2억 달러 이상의 가치를 보여줄 수 있을 것이다.


23. Karl-Anthony Towns

2022-23 Stats — 20.8 PPG, 8.1 RPG, 4.8 APG, 49.5 FG%, 36.6 3PT% (29 games played)

작년순위: 16 (Down 7 Spots)

칼-앤서니 타운스는 2022-23 시즌에 이 랭킹 16위를 기록하는 등 상위 20위권 선수로 널리 평가받았지만, 올해 그의 순위 하락은 당연한 결과입니다.

타운스는 루디 고베어와 함께 뛰면서 경기당 유효 필드골 성공률, 득점, 리바운드가 크게 떨어졌다. 2015년 전체 1순위로 지명된 타운스는 커리어 최악의 야투율을 기록했고 종아리 염좌로 50경기 이상 결장하기도 했다.

센터로서 타운스의 공격력은 니콜라 요키치와 조엘 엠비드에 미치지 못한다. 그러나 파워포워드로서 타운스는 고베어가 페인트존을 막고 있어 효율성이 제한적이다.

타운스는 여전히 모든 경기를 지배할 수 있는 엘리트 선수지만, 스타 플레이어 중 최악의 공격 셋업을 가지고 있을 뿐이다.


22. James Harden

2022-23 Stats — 21.0 PPG, 6.1 RPG, 10.7 APG, 44.1 FG%, 38.5 3PT% (58 Games Played)

작년순위: 18 (Down 4 Spots)

 

 ESPN의 애드리언 워즈내로우스키에 따르면 제임스 하든은 현재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와 장기간의 맥시멈 계약 계약 오퍼를 거부하는 문제로 추악한 대립을 벌이고 있다.  지난 시즌 하든이 보여준 활약을 보면 그가 왜 좌절했는지 쉽게 알 수 있다.

 하든은 58경기에 출전해 36.8분 동안 44.1%의 야투율로 21.0점 6.1리바운드 3점슛 2.8개 1.2스틸을 기록하며 경기당 10.7어시스트로 NBA를 이끌었다. 올스타 및 올-NBA 후보에는 들지 못했지만 조엘 엠비드의 MVP 캠페인에 힘을 보탰고, 식서스가 동부 컨퍼런스 세미파이널에서 보스턴 셀틱스를 상대로 1, 4차전을 승리로 이끈 주역이었다.

 8월 말에 만 34세가 되는 하든은 2010년대 후반 리그에서 가장 무서운 득점원 중 한 명이었던 폭발력을 다소 잃었습니다. 하지만, 그의 플레이메이킹 능력은 30대 중반이 넘어서도 그를 올스타 논의에 포함시킬 것이다.  투표자들이 지난 몇 년간 세번이나 있었던 그의 트레이드 요청을 약점으로 보지 않는다면 말이다.

 하든이 다음 시즌 어디에서 유니폼을 입을지, 아니면 아예 유니폼을 입지 않을지 여부는 아직 불분명하다. 하지만 하든은 코트 밖에서 벌어지는 일과는 별개로 여전히 NBA 최고의 플로어 장군 중 하나다.


21. Ja Morant

2022-23 Stats — 26.2 PPG, 5.9 RPG, 8.1 APG, 46.6 FG%, 30.7 3PT% (61 games played)

작년순위: 10 (Down 11 Spots)


 자 모란트의 순위를 두고 투표자들은 난감한 입장에 처했다. 그는 첫 25경기 출전 정지 처분을 받았는데, 그렇다면 그 자체만으로도 몇 계단 하락해야 한다.

 이 순위와 그리즐리스의 미래에 대한 큰 질문: 이번 출전 정지가 그의 마지막일까? 우리 모두는 그렇게 되기를 바란다. 징계가 발표되었을 때 그는 올바른 얘기들만 했다.

 모란트가 복귀하면 다음 100위권 안에 들기 위한 관건은 슈팅 효율성 향상일 것이다. 모란트의 필드골 성공률과 3점슛 성공률은 2021-22시즌 각각 49.3%와 34.4%에서 지난 시즌 46.6%와 30.7%로 떨어졌다.

긍정적인 점은 모란트가 경기당 어시스트를 8.1개로 끌어올리며 평균 26점 8리바운드 이상을 기록한 단 세 명의 선수 중 한 명으로 이름을 올렸다는 점이다.


20. Donovan Mitchell

2022-23 Stats — 28.3 PPG, 4.3 RPG, 4.4 APG, 48.4 FG%, 38.6 3PT% (68 games played)

Last Year's Top 100 Ranking: 21 (Up 1 Spot)

 

유타에서 클리블랜드로 간 도노반 미첼의 생산성은 더욱 증가했다. 그는 처음으로 올- NBA 팀에 선정되었으며 MVP 투표에서 전체 6위를 차지했다.

26세의 가드인 미첼의 평균 득점은 28.3점으로 그의 커리어 하이였으며,  필드골 성공률은 57.2%로  최고 수준이다. 수비력 또한 데뷔 이후 최고 수준이었다. 미첼은 네 번째 참가한 올스타 게임에 처음으로 스타팅 멤버로 출전했다.

미첼이 최상의 상태라면, 이번 시즌 NBA에서 최고의 슈팅 가드가 될 수도 있다. 최악의 경우에도, 아이솔레이션 스코어링, 픽 앤 롤 운영 또는 트랜지션에 득점으로 여전히 상위 3~5위 안에 속할 것이다.

그의 속도, 힘 및 슈팅 능력의 조합은 가드에게 요구되는 모든 것이라 할 수 있으며, 사실 그는 아직 정점에 다다르지도 않았다.

 

19. Jaylen Brown

2022-23 Stats — 26.6 PPG, 6.9 RPG, 3.5 APG, 49.1 FG%, 33.5 4PT% (67 games played)

Last Year's Top 100 Ranking: 19 (Same Spot)

 

이번 시즌은 NBA 역사상 가장 큰 규모의 계약에 사인한 제일런 브라운이 그것을 정당화하려 하는 모습을 보는 데 농구계의 모든 시선이 집중될 것이다. 그는 NBA 비즈니스에서 공동 주연급  중 하나일 수 있지만, 3억 달러는 단독 주연 배우급의 돈이다.

보스턴은 브라운이 제이슨 테이텀에게서 왕관을 넘겨받게 할 필요는 없지만, 이 26세의 스윙맨이 손잡이를 꽉 잡고 플레이메이커로서 발전하게끔 할 필요는 있다. 셀틱스 팬들은 브라운이 2022-23 시즌 마지막 경기의 모든 기억을 지워버리기를 간절히 열망할 것이다. 그 경기는 바로 8/23 슈팅(3점슛 1/9)과 8개의 턴오버라는 초라한 기록으로 패배한 동부 컨퍼런스 결승 7경기이다.

브라운에 대한 평가는 그의 역사적인 연봉 인상으로 인해 상승폭이 커졌지만, 그는 분명히 그 가치를 증명할 수 있다. 그의 게임 일부 요소들을 다듬어야 할 필요는 있지만, 그는 무자비한 공격자로서, 대체로 안정적인 외곽 슛을 가지고 있으며 다양한 수비 과제를 매끄럽게 처리할 수 있는 선수다. 그가 그의 주변 선수들까지 끌어올리지는 못해도, 1대1 대결에서는 보통 승리하는 편이고, 때로는 상대를 KO 시키기도 한다.

 

18. Paul George

2022-23 Stats — 23.8 PPG, 6.1 RPG, 5.1 APG, 45.7 FG%, 37.1 3PT% (56 games played)

Last Year's Top 100 Ranking: 15 (Down 3 Spots)

 

폴 조지에 대한 문제는 재능이 아니라 가용성(availability)이다. 클리퍼스의 팀 동료인 카와이 레너드와 마찬가지로 조지는 리그에서 최고의 양방향(two-way, 즉 공수겸용) 포워드 중 하나이다.  그는 6'8"의 키와 탄탄한 체격으로 다양한 포지션을 수비할 수 있는 엘리트 스코어러이기도 하다.

그는 지난 시즌 올스타로 선정되었지만, 단 56경기만 출전하여 평균 23.8점, 6.1 리바운드 및 5.1 어시스트를 기록했다. 그는 무릎과 햄스트링 부상으로 인해 시간을 허비했고, 플레이오프까지 건강을 회복하지 못했다. 불행하게도, 56경기가 클리퍼스에서 조지의 개인 최고(경기수)기록이었다.   오클라호마 시티에서 2년 동안 그는 평균 78경기를 뛰었다. (2017-2019).

조지가 최상의 컨디션이라면, 그는 외곽에서부터 막아야 한다. 거기서 그는 게임당 7.6회의 시도를 하며 37.1 퍼센트를 성공시킨다. 그는 공의 소유 여부와 관계없이 기꺼이 플레이할 의지가 있으며, 다른 이들을 위해 기회를 만들고 상대팀 최고의 스코어러를 막을 수도 있다.

시즌 종료 후에 계약 연장 혹은 옵트아웃 (마지막해 4800만 달러) 할 수 있는 조지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건강을 유지하는 것이다.

 

17. De'Aaron Fox

2022-23 Stats — 25.0 PPG, 4.2 RPG, 6.1 APG, 51.2 FG%, 32.4 3PT% (73 games played)

Last Year's Top 100 Ranking: 47 (Up 30 Spots)

 

디애런 팍스는 커리어 최고의 시즌을 보냈다. 무서운 점은 2023-24 시즌에는 더 좋아질 것이라는 점이다.

팍스는 3점라인 안에서의 스코어링을 마스터하며 2점 성공률이 커리어 하이인 58.4 퍼센트를 기록했다. 그의 풀업 점퍼는 그의 엄청난 스피드를 무시한 수비수들에게 치명적이었다. 그의 스코어링과 플레이메이킹은 새크라멘토 킹스가 NBA에서 최고의 공격 수치를 기록하는데 크게 기여했다.

 

공격 면에서 그의 가장 큰 약점은 3점슛인데, 지난 시즌 32.4 퍼센트의 성공률을 기록했지만 개선의 여지는 있다. 그는 워리어스와의 플레이오프 7경기에서 21개의 3점슛(33.3 퍼센트)을 넣었고, 그 시리즈의 절반 정도는 슛을 던지는 손가락이 부러진 상태로 뛰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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