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팬들을 위한 정보 겸 기록 겸 남깁니다.
A. 회원가입관련
1. 토트넘 표 조회 그리고 예약을 위해선 One spur 혹은 One spur+ 에 가입을 해야합니다. 1년에 한 9만원?토트넘회원가입해지와이상한계산법클리앙이고요, + 회원과 아닌 회원은 권한에 차이가 있습니다.
2. + 회원은 일반 회원보다 하루 빨리 티켓을 예매할 수 있습니다만, 10시 오픈이라 하면 한두시간 전 즈음 홈페이지에서 계속 새로고침 해야 겨우 온라인 줄을 설 수 있습니다.
3. 정말 어린 갓난아이가 아니고서는 어린 아이들도 별도의 계정으로 따로 가입을 해야 합니다.
4. 이 규정은 구단마다 다를 수 있습니다. 예를들어 브라이튼은 어른 한명에 아이 한명까지는 매치 규모에 따라 껴주기도 합니다.
B. 예매관련
1. 온라인으로 줄을 서서 한 몇만번대 이렇게 되면 아이와 같이 붙어있는 연석을 구하는건 매우 어려워집니다. - 안되는건 아닙니다. 몇날 며칠을 계속 새로고침 하고 '나는 로봇이 아니야!' 를 확인 시켜줘야합니다.
2. 주니어는 저렴한 주니어 티켓을 구매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모든 좌석이 주니어 좌석이 아니고, 주니어 또는 성인 '겸' 되어있는 좌석만 주니어 혜택으로 구매합니다.
3. 주니어 멤버지만 주니어 좌석이 없으면 성인 티켓을 비싸게 사야 합니다. 그것도 자리가 있다면요.
4. 주니어는 안전상 갈 수 없는 좌석이 있습니다. - 예: 남쪽의 스탠딩
5. 모든 표가 매진되었다 하더라도 취소표나 혹은 회원들끼리 리셀링 하는(?) 이른바 '빨간 좌석'을 예매할 수는 있습니다만,
6. 이게 언제 어떻게 나온다는 보장 없습니다. 즉, 새로고침계속 해봐야 압니다.
C. 회원자동갱신과 해지
1. 회원 가입되면 회원은 자동 갱신 됩니다. 단, 비용 지불상 문제만 없다면요. - 예:통장잔고부족
2. 자동갱신이 싫어서 해제하고 싶어도 이걸 받아주는 '시즌!!' 이 따로 있습니다. 이 때가 아니면 자동갱신도 해지 못 합니다.
3. 자동갱신의 해지!! 시즌은 매년 5월즈음이고, 메일로 안내메일이 옵니다.
4. 평소에 회원정보에 어떻게 했는가, 귀찮은 틱을 어떻게 했냐에 따라 평소에 메일이 엄청 많이 오고, 메일함에서 자동으로 광고, 스팸함으로 분류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5. 자동갱신 해지 알림!! 메일을 보고 못 보고 광고, 스팸함이던 뭐던 그건 토트넘은 알바 아닙니다. 멤버들이 알아서 잘 분류해서 그 때의 메일을 잘 챙겨 봐야 해지!! 를 신청 할 수 있습니다.
6. 이거 아차 하면 돈 몇, 몇십만원이 또 지불되면서 One spur 혹은 + 자격을 유지하게 됩니다.
7. 이 규정은 구단마다 다를 수 있습니다. 예를들어 브라이튼은 예전엔 자동갱신 이런건 언제던 취소할 수 있었습니다.
D. 회원 혜택
이런저런 혜택이 있지만 위에 적은 + 회원 말고 이런것들이 있습니다.
1. 어린이 : 스타디움 투어 무료입장 1회 바우처 (어른동반 필수)
2. 어른 : 스타디움이나 이런거 저런거 스타디움 관련 체험 15파운드 할인 바우처
그 외 숍에서 할인받는 쿠폰 이런저런거 있는데 그건 넘어가겠습니다.
오늘 글의 하이라이트인 요 투어, 바우처 사용상의 주의점을 알려드리려고 글을 썼는데요,
먼저 회원 갱신되며 받은 바우처를 입력하면 아래 처럼 정상적으로 나옵니다.
그런데 사람이 '간김에!' 아니면 '이왕이면!!'
혹은 '이돈C!' 라는 심리가 무섭죠. 특히 한국사람들은 좀 심한거 같아요. 저도 그렇구요.
간김에 겸사겸사 이거저거 하고 싶다 해서 뭘 더 넣습니다.
아래 그림엔 없지만 데어 스카이워크를 off peak에 신청하면 할인을 해줍니다.
네. 43파운드나 해주네요. 끼워팔기 할인인가봅니다.
여기다가 어린이 무료 바우처를 넣으면? 4파운드 빠집니다. 22파운드가 아니구요.
끼워팔기할인에 다시 무료 혜택이지 그럴 수 있지요. 이해합니다.
여기다가 성인이 따로 받은 묻지마 15파운드 바우처를 넣습니다.
여기서 눈썰미 좋으신 분들은 찾으실 것 같은데요,
바우처는 적용 됐지만 비용은 바뀌지 않습니다.
위 아래 그림을 비교해보세요.
키 포인트는 off peak 끼워팔기 상품으로 혜택을 보았으니,
성인용 묻지마 바우처는 적용이 되지 않는 점입니다.
모르고 진행하면?
15파운드 바우처는 바우처대로 날리고,
혜택은 하나도 못 보는 최악의 상황이 벌어지겠지요.
사실 이건 일례이고, 토트넘에서 뭔가 사거나 바우처를 사용하거나 할 때에 이런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티켓도 잘 못 하면 비싸고 맘에 안드는 자리에 갈 수도 있구요, 소비자가 항상 긴장을 극대해서 봐야지 안그러면 피곤한!! 경우가 생깁니다.
참고하시고 필요하신 분들은 현명한 소비 하시기 바라며,
궁금하신 점은 나중에라도 댓글로 남겨주시면 언젠가 답글을 달아드릴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