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진스 OMG 뮤비 간단 해석 : 클리앙

* 주제

- 예술가(뉴진스)의 창작 활동을 너무 이상하게(마치 정신병자 같이) 여기지 말고 함께 즐겨주세요.



* 댄스 배경

- 정신병원,뉴진스OMG뮤비간단해석클리앙 파티장소, 학교 등 배경이 계속 바뀌지만 상관없이 계속 신나게 노래와 춤을 합니다.

어느 상황에 있든지 자신들은 자신의 예술을 펼칠 것이라는 것을 의미합니다.



* 스토리 배경

- 자신들을 이상하게 여기는 사람들 때문에 실성한, 혹은 

타인의 생각과 기대에 맞추려 노력하다 견디지 못하고 실성한 

맴버들을 리더인 민지가 병원 차에 실어서 모읍니다.


- 하니

'당신'을 위해 말하고 노래하고 노력하고 위하다가 '나'를 

잃어버리고 결국 실성해서 자신을 아이폰으로 생각합니다.

예술가로서는 항상 남의 시선을 의식하고 충족시켜야 하는 부담감이 보입니다.

아이폰으로 비유되는 이유는 아이돌과 한글자만 다르고

아이폰을 통해 많은 컨텐츠를 보고 아이돌을 마치 물건처럼 

대하는 사람도 있다는 비슷한 점이 있습니다.

나중에 정신병원에서 맴버들과 함께 대화, 노래, 춤을 통해 다시 자신(뉴진스)으로 돌아옵니다.


- 다니엘

딱히 재밌는 장면이 나오는 것도 아닌 노이즈 낀 티비 화면을 보며 웃습니다. 실성한 상태입니다.

예술가로서는 항상 모든 일에 밝고 즐거운 모습만 보여야 하는 부담감이 보입니다.

나중에 정신병원에서 맴버들과 함께 대화, 노래, 춤을 통해 다시 자신(뉴진스)으로 돌아옵니다.


- 혜인

공주님 복장에 유리구두를 들고 예쁜 척을 하면서 지하철을 타고 있습니다. 

파티장이나 촬영장이나 동화라면 정상적인 행동이지만 지하철 안에서 저러고 있으니 실성한 상태입니다.

예술가로서는 항상 예쁘고 아름다운 모습을 보여야 하는 부담감이 보입니다.

나중에 정신병원에서 맴버들과 함께 대화, 노래, 춤을 통해 다시 자신(뉴진스)으로 돌아옵니다.


- 해린  

응급차에 이상한 낙서를 하고 있습니다. 실성한 상태입니다.

예술가로서는 늘 창작물을 내놓아야 하는 부담감이 보입니다.

나중에 정신병원에서 맴버들과 함께 대화, 노래, 춤을 통해 다시 자신(뉴진스)으로 돌아옵니다.


- 민지 

혼자서 바닥에 글을 쓰고 있는데 우울함 외로움이 느껴집니다.

각 사람마다 성격이 다르듯이 고통에 대한 반응도 다릅니다.

민지는 어떤 특이한 행동을 하는 다른 맴버들과는 다르게

자신을 고립시키며 복장을 보니 어린시절로 돌아간 듯 합니다.

예술가로서는 아이돌 활동으로 인해 외로움에 처했다는 상황으로도 보입니다.

의사 가운을 입고 있는 민지가 

바닥에 글을 쓰고 있는 민지를 부르는데 

자아성찰을 통해 지금 상태에서 벗어나는 것 같습니다.

나중에 정신병원에서 맴버들과 함께 대화, 노래, 춤을 통해 다시 자신(뉴진스)으로 돌아옵니다.


- 이말년 (본명 이병건 아닌 그림 예술가 필명으로 등장)

뉴진스 맴버들은 그 동안의 경험, 생각, 상상 등을 공책에 그림으로 표현해 놓았습니다.

이말년은 그림으로 예술을 펼치는 웹툰 작가입니다.

그래서 의사 등으로 표현되는 차가운 일부 대중과는 다르게 

뉴진스의 그림을 통해 그들의 경험, 생각, 상상을 

마치 현실처럼 생생하게 느낄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그런 그의 표정은 차분하고 쓸쓸하기까지 합니다.

그건 뉴진스의 경험, 생각, 상상 안에서 실성할 만큼 힘든 일도 있었기 때문입니다.

이렇게 상대방(뉴진스)을 이해해주고 공감해주는 사람(대중)도 있습니다.



* 마지막 대사의 의미

- 악플을 쓰려는 사람에게 민지가 등장해 "가자" 라고 합니다.

따져보면 해석할 여지가 많게 짧고 모호한데 굳이 이렇게 

표현했다는 것은 많은 의미를 모두 의미하고 있다는 뜻입니다.


- 화자는 앞 스토리 내에서의 민지가 재등장한 것입니다.

민지가 맴버들을 정신병원으로 데리고 왔었기에 이 사람에게도 "같이 정신병원에 가자" 고 하는 것입니다.

"너는 지금 비정상이니 치료 받으러 가자" 라는 말인데 걱정, 권유, 조롱의 의미가 다 있습니다.


- 화자는 스토리가 다 끝난 상황이니 현실 뉴진스 민지입니다.

그런데 굳이 앞 스토리가 막 끝난 순간이 아닌 모든 제작진의 

이름이 올라오는 엔딩 크레딧까지 끝나서야 등장했습니다.

개인 뉴진스 민지가 아닌 이 예술 활동에 참여한 

모든 사람을 대표하는 상징으로 보는게 좀 더 정확합니다. 

"이러지 말고 함께 예술을 즐기러 가자" 라는 권유이기도 하고

"계속 이러는 너는 감옥에나 가자" 는 경고 의미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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