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 연재 글> 15편 목표는 높게 하라 vs 낮게하라 : 클리앙

아래 내용은 이전 글에서 복붙합니다.

아시는 분들은 스킵 하셔도 좋지만 필요해서 계속

복붙할 예정입니다. 


***이 글을 읽을 때 주의점

***


1. 저는 사실 독자층을 어린 학생 독자들을 가정해서 씁니다.저의 학창시절 어디도 자문을 구할 곳 없고 심리적으로 막막하고 어려웠던 제 자신과의 다짐으로 현재 어른이 되어 글을 씁니다. 그래서 어른이신데 글이 못 마땅하시다면 사실 제가 염두 하는 독자는 아닙니다.

 물론 연세가 4,영어연재글gt편목표는높게하라vs낮게하라클리앙50세면 이 글을 읽으면 안된다라는 말이 아닙니다. 나이가 문제라는 게 아니라 단지 염두해 둔 독자 층이 그러한 것이고 이는 미리 밝히는 게 좋으니까요.

2. 저의 수준은 공부 연재 글에 썼듯이 왕초보입니다. 

영어도 물론 왕초보이지만 입문자에 해당하는 분들에게 

혹시 도움이 될까 그들을 위해서만 씁니다. ㅡ 

여기서 왕초보가 뭔지 정의는 전편 글에 상술했습니다.


3. 여러분의 팁게시판의 전문가 레벨은 될수는 없지만 글을 쓰는 이유는 뭘까요? 

바로 제 이야기를 참고할 이야기로 쓰고 드린다면 여러분 스스로 바른 스승에 해당하는,

 이미 영어를 잘 성취한 분들이 누군지, 

바른 스승역할을 할 모델들을 찾을 판단 기준을 세우는데 도움이 되기 때문입니다. 

댓글로 다들 혐오에 기반한 정서로 몰려다니며

 "내가 맞다" 라고 주장하는 익명의 이 혼란한 세상에서

 누가 옳은지 분별을 하는데 안내하는 길잡이 역할을 하는 것도 의미가 있죠. 제가 그 역할을 해보려 합니다.

이는 제 경험이 어떤 지 공유하는 것으로 독자 스스로 판단 할 퍼즐의 조각일 수 있으니 그 역할로 이 글을 읽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저의 성취 수준은 정말 중고수분들에 비해 턱없이 낮습니다.

하지만, 세상에는 다양한 수준에 대한 다양한 니즈가 있고

 저처럼 그리 화려하지 못한 낮은 수준을 가진 사람이라도

겸손하게 내가 뭘 어떻게 판단 했고 결과는 이랬다 정도의

 정보 공유도 하면 좋은 경우가 있기 때문이죠.


4. 댓글은 오늘부로 다시 스케줄이 바빠지기에 빠르게 못 달거나 아예 못 달수도 있으니 양해 부탁드립니다. 


5. 글을 브레인스토밍 형식으로 스마트폰으로 짬날때 그냥 바로 휘리릭 써서 올립니다. 이 경우 글이 스마트폰으로 한번에 써서 글이 정리되지 않고 난잡하여 욕먹을 것을 감수하고 쓰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계속 미루다가 귀찮아서 아예 안 쓰는 것보다 몇몇 분들이 글 못 썼다고 욕?을 해도 아예 몇년에 한번씩 쓰는 것보다는 필요한 분들(제가 사실 글은 어린 독자를 가정하기에 그들의 학창 시절은 사실은 참 짧기에...)에게 제 때 정보를 주는게 중요하며,

그런 효익에 비해 글 못썼다 식으로 조롱 듣기가 오히려 한번 뿐인 학창시절을 거치는 그들에게 아무것도 안 하는 것보다는 낫다는 판단 때문입니다. 

물론 제가 숙고 후 글을 올리는게 최선이나 위와 같은 시간적&제 개인 상황적인 여러 타협점을 숙고해본 후에 결정 하는 것이니 "글이 참 구려요! 한국어도 못하니까 영어나 공부 수준도 떨어지시겠죠? 이힉ㅋㅋㅋ"식의 어느 정도의 비난은 감수합니다.

만약 글이 읽기 힘들다면 스킵이 좋습니다. 세상에 내 눈에 쏙쏙 들어오는 훌륭한 글을 읽어도 당신의 소중한 삶은 빠듯합니다. 

사실 아무리 제가 쓴 글이라도 친한 친구가 팁에 해당하는 글을 이해가 안간다고 머리 싸맨다면

저는 호통치며 '시간 남아도냐? 안 읽히는 글은 패스해라!' 라고 일갈할겁니다:)

 독자의 주관에 맡깁니다. 단 정말 말이 안 읽혀서 답답한 경우 지적해주시면 글 본 의미를 해석하든지 그 부분은 수정해보겠습니다.

6. 어떤 때는 반말체로 바뀔수도 있습니다:))






#목표는 높게 하라?

목표 설정에 대해서



#목표를 높게 하라는 말이 맞는가 현실적으로 하라는 말이 맞는가?


안녕하세요! 자 목표를 높게 하라는 말을 많이 들어보셨을 겁니다. 

근데 저의 경우 평소에는 '맞아 나는 이런 목표를 이룰거야'하다가도

 막상 영어를 대할 때는 

"나는 ~정도 수준이면 되니까.. 그 정도 실력을 현재 논하는 건 비웃는 놈들도 많고...오버로 느껴져" 라는 마음이 저 말과 의지에도 불구하고 "주된 의식"이 되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사실 여러분도 마찬가지일 것으로 생각하며

바로 그래서 오늘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도대체 그럼 어떻게 저 말을 이해하고 공부할까가 오늘의

주제가 되겠습니다.


#목표는 하나가 아니다


목표는 하나가 아닙니다.

높은 목표를 잡으라고 할때는 최종 실력과 비전을 의미합니다. 

즉 여러분의 단기 목표가 아닙니다. 단순히 1주일 혹은 한달 혹은 길게는 1년 짜리가 아닌 최종 심상이죠.

이를 구분을 안 하기에 이 말을 잘못 받아들이는 겁니다.



목표는 사실 여러가지로 나뉩니다. 

최소한 두가지로 이원화해서 구분해야 합니다.

목표가 여러가지라니...

무슨 말이냐구요? 아래에서 이제 다루겠습니다.


아무튼

 이때는 정말 저 목표를 높게 잡으라는 말이 맞을까요?

저는 그렇다고 봅니다.


여러분이 다 들어본 이 말로 대체해보죠.

"수능 볼때는 내가 서울대 목표로 하면 고려대나 연세대 갈 확률 높으니 자기가 목표하는 대학보다 한단계 낮은 대학갈 확률이 높음을 유의해"

이 말은 이게 무슨 운명이나 뭔가 신비한 힘이 라는게 아닌

인간은 원래 목표보다 조금 덜 노력하게 되니 먼저 살짝 위를 겨냥 해야 좋다는 뜻입니다.


즉 여기서 이 최종 실력과 비전이 바로 저 한단계 더 높은 것을 겨냥한 수준의 대학에 비유됩니다.


#최종 목표와 전혀 다른 단기 목표


근데 저 최종 목표가 끝이면 안됩니다.  둘로 이원화가 필요함 을 역설했죠.


즉 저 최종 심상은 너무 비구체적일 수 있고 와닿지 않는 판타지처럼 느껴지기에 세분화된 단기 목표로 나눠야 하겠죠.

이때 중요한게 

저 최종 심상과 반대 방향으로 간다는게 조금 특별합니다.


이 단기 목표의 경우 내가 간과하거나 쉬워보이는 

기반에 해당하는 학습에 충실하게 하세요.

대부분의 영어 학습자는 자신의 실력을 과대평가하며

진도를 빼는 것만 급급합니다.

진도가 아니라 정확히 이해했고 내가 이 위에 쌓을 수 있는

단단한 기반적 학습을 해놨는지가 여러분의 여정 시행착오와

스피드 그리고 수준을 좌우하게 됩니다.


예를 든다면 토익 공부를 할때도

나는 네이티브적인 실력을 쌓는다가 최종 심상이며

토익 시험 성적만 쌓지 않는다 라는 큰 목표로

토익에만 갇히지 않게 실전에 해당하는 방향을 세우고


토익 시험은 그 비전을 뒷받침해버리는 용도로 쓰는 것이

이 예입니다.

영어 공부야 말로 실전에 대비되는 시험을 비난하는 사람들이 참 많지만 이들은 시험을 시험으로만 대한 스스로의 시각이 잘못된 것을 모르기 때문이며

시험에 앞서 올바른 방향을 스스로 세우지 않고 사회라는 시스템만 철저히 신봉한 셈이죠(자신들의 주장과 모순되게도)


자립적 정신으로 공부방향을 스스로 세워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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