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끔 외부의 소음을 일절히 단절하고 숙면을 취하고 싶을 때
이어플러그를 사용하곤 합니당
정말 아~~~~무 소리도 안들려오는 침묵 상태와
귀를 막으니 뭔가 따닷~해지면서 잠자기 딱 좋아집니당
첨엔 다이소에서 3M꺼 2개 짜리인가..그거 사서 쓰다가
매번 자고 일어나면 양쪽 중 하나는 빠져있어서 그거 찾느라고 시간을 허비한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잃어버리면 또 사고...또 사고 그러다가...
귀마개 찾는걸로 아까운 시간을 쓰는거 같아서
아예 대량으로 사서 쟁여놓고 씁니당
3M꺼만 쓰다가 좀 더 이어플러그 전문회사인 맥스꺼 사봤숨다
언제 다 쓸지는 모르겠지만 일단 가격이 얼마 안하기도 하고 케이스도 깔쌈한거 주기도 하고용 ㅋㅋㅋ
자고 일어나면 침대 어디론가 숨어버려서
아예 잘 보이는 형광색으로 샀습니다 ㅋㅋㅋㅋㅋㅋ
이것도 한 10개 묶음으로 샀어용 가끔 침대 밑으로 떨어지면 먼지가 많아서
새걸로 바꿔 쓰거든용
같이 주는 케이스가 겉으로는 이쁜데
간편하게 사용하기엔 불편합니다
귀마개 한번 쓰려면 저 뚜껑을 도대체 몇번을 돌려야 ㅋㅋㅋㅋㅋ거기에 고무실링까지 되어있어서 방수/방진까지 되어 보임다
뭔가..공사현장같은 특수한 상황에서는 꼭 필요한 케이스인듯한데
제가 자는 환경은 아주 안특수한 환경이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졸려 죽겠는데 저거 다 열고 있어야 해용 ㅋㅋㅋㅋㅋㅋ
물론 3M 케이스는 뽑으면 바로 열리긴하는데 뽑다가 이어플러그 날아가기도하고 ...
2개 밖에 보관이 안되어서 불편하더라고용
2개만 계속 돌려쓰면 청결 문제..?도 좀 신경쓰이긴해서
이걸 우찌하면
좀 편하게 여러개를 쓸까 곰곰히 생각해봤는디....................
답은 아주 간단했쑴다
그냥 뭉탱이로 지퍼백에 놓고 씁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보통 눕기전에 이어플러그 낄때도 있는데
불 다~ 끄고 누워서
머리속으로 "귀마개 끼고 잘까~" 하는 생각들면
불 끄고도 감각만으로 침대 옆에 놔둔 지퍼백 열고 이어플러그 빼는거 가능함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렇게 뭉탱으로 돌려쓰다가 한두달에 한번씩 싹~ 바꿔줘도 되고용
이렇게 하면 보관,청결 모두 해결되는 느낌임다
여기서 추가적인 청결을 원하시면 지퍼백에 새거만 넣어 놓고
꺼내 쓰시고 한번 쓰신건 버리시믄됨다
평소에 소소히 잘 사용하다가
혹시나 도움이 될까해서 공유해봄당
더 좋은 정보 있음 댓글 부탁드리고용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