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주 전에 언론으로부터 개 뚜까 맞은 울릉주민 울쌔신릉리드입니다.
제가 군청소속도 아니고요 제가 무슨 의무감에 울릉도는 그렇지 않습니다!!!!! 하면서 해명하는 것도 아니고요
그냥 기레기로부터 작성된 편향된 정보를 마치 전부인것처럼 포장해서 퍼날리고 있는게 깝깝해서 글 쓰게 되었습니다.
틀린 정보를 기사화 한것은 없습니다.
근데 그렇다고 올바른 정보로 기사화를 했냐하면 그건 아니기에
제가 그나마 울릉도 글 몇개 올리고 소식 전하던 사람이다보니
계속 모르고픈 사람은 몰라도 되는데 그래도 제대로 된 정보를 알고 싶어하는 사람은
알고 지나갔으면 좋을꺼 같았습니다
조금 개탄스러운것은
평소에 기레기 기레기하면서 기레기가 한말은 안믿는 분위기 조장하면서
울릉도 개 뚜까패고 있으니까 무슨 정의를 바로잡는 분위기가 되면서 너도나도 믿고 있는게 좀 안타까웠습니다.
제가 섬을 대변하는 것도 아니지만 변명 같이 보일 수 있는 글을 한번 써보까 합니다
언론보도를 언급안할 수가 없습니다.
울릉도 좁디 좁다 보니까 언론(유튜버포함)이 갔던 가게가 어디인지 다 알 수 있습니다.
(심지어 울릉도에서 처음 본 사람인데 저보고 클리앙에 글 올리시는 거 잘 보고 있다고 한 분도 있을정도.....)
그리고 그런 가게를 하는 사람들은 주민들은 안갑니다. 주민들에게 거기 어떠냐 물어보면 다 가지마라고 하는
그런 곳입니다.
왜 가지 마라고 하냐면 그런 가게는 대형 패키지 여행사의 자회사 같은 그런 가게이기 때문이죠
예를들면 이런겁니다.
석열전기라는 업체가 있습니다. 그리고 석열푸드가 있습니다. 석열전기 직원들은 석열푸드에 가서 밥을 먹습니다
함바집이라 생각하면 됩니다. 그리고 그 함바집같은 석열푸드에 갑자기 관광객이 와서 아 밥좀 주세요 이러면
거기 사장의 반응이 어떨까요?울릉주민도명이면밥못먹는다는데사실이에요클리앙 "아이고 손님 와주셔서 감사합니다 밥드릴께요" 할까요
"???????????????????????? 님 왜 옴??????????????????" 이런 반응일까요
그런 곳만 찾아가서 밥 달라한게 이번 언론보도의 이면입니다.
그리고 개탄스럽게도 울릉도에 그런 가게가 많이 있습니다.
일반 관광객을 받는 것처럼 포장해놓고 있지만 그런식으로 영업을 합니다.
영업을 하는건 사장 마음이니까요
그리고 가지 않는 것도 고객 마음입니다.
안갑니다. 안가죠. 근데 일부러 찾아가놓고 이게 일상인 것처럼 매도하는 것은 옳지 않은 보도라고 생각합니다.
당연히 이런 가게가 있는 것은 사실이고 그리고 소수로 있지 않고 곳곳에 있는 것도 사실입니다.
안타깝죠...... 저도 그 부분이 제일 안타깝습니다. 섬이 젊지를 못하고 섬이 발전을 못한 울릉도 탓입니다.
기사는 그렇게 써져있지만요
실제로 주민들 1인 가구가 많습니다. 1인 가구가 가서 밥 먹을 곳도 많고요
혼자 온 관광객이 들어가서 밥 먹을 곳도 많습니다.
물론 2인분 이상 주문을 요하는 홍합밥 같은 것도 여전히 있고 없어질거 같지 않습니다.
여러 현실적인 문제가 있지만 관광하는 입장에서는 생각을 안하고 가니가 여기서나마 문제를 써봅니다.
사실 관광하는 입장에서 알아야 할 이유는 없습니다.
나는 내 인생에서 리프레시한 기간을 보내기 위해 관광을 가지 그 지역 문제를 해결하려고 오는 건 아니니까요
근데 내가 가는 이런 문제가 있는걸 알고 간다면 이 관광지를 대하는 생각이 조금 넓어지지 않을까 합니다.
모든게 비쌉니다.
일단 물류비 부터 시작합니다.
이게 육지 사람은 사실 뭔소린지 알기까지는 하지만 이해는 잘 못합니다.
한국인이라면 태생적으로 한반도 남쪽 섬에 갇혀있었기 때문에 한국 내에서
A포인트에서 B포인트까지 이동하는데 1박 2일 이상이 걸리는 경험을 할리가 없습니다.
이게 미국 본토 살던 사람이 하외이나 괌으로 이주하면서 겪었던 그 문제라고 한번에 이해하던데
한국인은 이 개념 자체가 낯선 것은 어쩔 수 없습니다.
울릉도 와서 기름값 보셨나요?
제가 부산가면 경유 1296원에 넣고 주행합니다.
지난주까지 울릉도 경유 1899원입니다. 휘발유는 2000원이 넘었습니다.]
(제가 휘발류차가 없어서 정확한 원단위 금액은 관심이 없...)
심지어 배가 내리는 읍과 반대쪽으로도 추가 물류비라는게 생깁니다.
부산을 예를 들어서 부산역근처까지는 택배비5000원인데 부산역에서 먼 해운대는 추가비 2000원들어서 7000원입니다
하는 꼴입니다.
그럼 배타고 오는 추가 물류비가 들어서 물건값만 비싸느냐?
아니죠 사람도 비쌉니다.
사람도 배타고 오거든요 ㅋㅋㅋㅋㅋㅋㅋㅋ
단순히 서서 멀뚱멀뚱 신호수 하는거 육지에서 7만원준다 할때 제가 여기서 15만원에 했습니다.
인건비도 비쌉니다.
모든게 비싼 와중에 그래도 주민이 여기서 일을 한다면 육지보다 비싸게 임금받고 육지보다 비싼 물가 감당하지만
관광객 입장에서는 육지에서 육지만큼 임금받고 육지보다 비싼 물가 감당해야합니다.
그럼 이게 앞으로 싸질 것이냐?
현 추세로는 싸질 일이 없습니다.
코로나때 외국 못갈때 잠시 반짝였지 외국에 가는데 제한이 없는 현재
줄어드는 국내 관광객들 + 인구감소로 10년뒤라고 딱히 관광객의 절대적인 양이 늘 일이 없음
+ 섬 내부 내수시장활성화 안됨 + 물류비는 계속 증가함
시장 자율화로 놔두면 절대 싸질일이 없습니다 .
그나마 긍정적으로 보는 육지 분들이 공항생기면 나아질거다 말하는데
그 분들은 공항 생기면 제주도 공항같은거 생길줄 아시니 그럴 수 있습니다만 절대 나아질 일 없습니다.
이게 오해하시는게 늘 관광객이 와주는 그런 섬이라서 관광객 등쳐먹으려고 무조건 비싸게만 받는다고 알고 계시는데
실제로 가게주인이 더이상 수익대비 지출을 감당하지 못해서 가게를 팔고 나가는 경우가 흔합니다.
관광객들이야 울릉도 무슨무슨가게로 검색하지 그 가게 주인이 김씨였다고 박씨로 바뀐거까지는 관심없으니
그 가게가 계속 하는 것으로 알고 계시는데 내부적으로는 주인이 세번이나 바뀐가게라던지 그런것이 흔합니다.
만약에 여러분이 아시는것처럼 관광객 등쳐먹기 위해 비싸게 받아먹는다고 한다면 물론 앞에서는 앓는 소리해도
뒤에서 어떻게 돈을 벌고 있고 쓰고 있는지.... 다 알게됩니다.
여태 장사해서 부자된 사람은 코로나때 짝 벌고 손 털고 나간 선구안 죽이는 사람들 빼고는 손에 꼽습니다.
그냥 내가 버는 인건비 부터 해서 내가 지출하는 비용까지 모두가 그냥 비싼거지
이게 관광객을 등쳐먹기 위해 비싼건 아닙니다.
1인 식당 안받는 가게들
패키지 여행객들 오는 함바집 빼고는1인 안받는다는 곳이 몇군데 없는게 정상입니다. 언론 보도니까 심하게 과장해놨습니다
대부분 1인식사 가능한데
어디가 안하냐면 주민들 안가는 이상한 맛집이라고 인터넷에 퍼져있는집, 누구누구 유튜버 방문한집 이런 집들은
배짱부린다고 1인 안받는다 개 쌉소리 하기도 합니다.
사장 지가 원해서 지가 수지타산이 안맞아서 1인 안받겠다고 정할 수 있습니다. 우리도 회사 내규 이런말 하듯이요
누가 칼들고 협박해서 거기가서 먹으라 한것도 아니고 우리는 안가면 됩니다. 안가면 망할겁니다
거기밖에 없다면 문제가 있지만 인터넷 언론보도를 맹신하는 그런 사람이 아니라면 다른 가게에 가면 됩니다.
그리고 음식레시피라는게 특허를 내도 보호받지 못하는 실정입니다.
따개비 칼국수요? 원조집은 있습니다만 원조집보다 맛있게 하는 집도 있고요 그런 집 가도 되잖아요
원조를 꼭 먹어야할 이유가..........
1인이 와서 1인분 홍합밥 안파는건 그런 집은 많습니다.
그건 홍합밥이란게 타 지역에서는 볶아서 밥 위에 얹어주는 집이 있는데 울릉도 홍합밥은
시초 자체가 쌀이 얼마 없으니까 주위에 뭐 배불릴만한 뭔 덩어리 잡아 줏어 넣다가 만들어진 음식이라
쌀을 씻고 밥을 지을때 그때부터 홍합이 들어갑니다. 그러다보니 1인분만 밥을 지을 장비가 없어서 최소 2인분 주문부터 가능한것입니다.
그런 사정없이 그냥 사장의 규칙으로 1인식당을 받지 않는다?
저한테라도 제보해주시면 제가 총대메고서라도 리스트 만들어 공유하겠습니다
그리고 여기 이 글을 보신 분들이라면 울릉도 밥집 궁금하면 언제라도 쪽지 보내주세요
1인받고 맛있고 패키지 여행객 안가는 그런 음식집들 추천 글에 대놓고는 못해도 쪽지로는 얼마든지 해드릴 수 있으니까요
(저는 식당운영안합니다 우리집 오라는 소리 안합니다 ㅋㅋㅋㅋㅋ)
숙소의 퀄리티가 좋지 않다
비싼건 어떻게 할 수가 없습니다.
육지에서 건물 올리는 가격에 2배에서 3배 사이로 들어갑니다.
육지 가격은 모르겠는데 울릉도에서 평당 1800 정도 듭니다.
애초에 들어가는 비용 자체가 비싸다보니 숙소비 자체가 비싸게 책정됩니다.
이 부분까지는 관광객과 숙박업사장간에 협의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 부분까지 용납을 할 수 없다고 한다면 안오는 수 밖엔 없으니까요
퀄리티가 안 좋은건........
숙소만큼은.... 뭐라고 어떻게 얘기를 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
여행비용과 직결되니까요 비싸고 좋은건 다 알지만 싸고 좋은걸 찾고 싶은데
울릉도에 싸고 좋은 숙소가 전혀 없습니다. 진짜 장담컨데 전혀 없다고 할 수 있습니다.
오시는 대부분이 패키지 투어로 오면 읍내(도동,저동)에 귀신나올거 같은 집 숙소를 잡아줄겁니다.
그 외 자유여행으로 오더라도 읍내로 숙소를 잡는 이상 좋은 숙소를 찾기가 어렵습니다.
가능하면 읍이 아닌 곳 북면이나 서면쪽에 펜션을 잡으시는걸 추천드리고
인스타그램이 뭔지 알아서 계정이라도 만들고 운영?이 되는 그런 젊은 브랜드의 숙소를 잡으시라는 추천 밖에 드리지 못하겠습니다.
읍내에 숙소를 잡는 한
여인숙같거나 좁거나 빨래를 한건지 의심되는 이불을 받을 확률이 큽니다.
불친절하다
이건 제가 주민으로써 혹은 관광업 비스므리한거 하는 사람으로써도
또 타 지역에 여행을 자주가는 사람으로써 확실하게 말 할 수 있습니다. 요즘말로 개 쌉불친절합니다.
위에 적은 대부분은 이러저러한 내부 사정이 있습니다 였다면
이건 뭐 내부사정 GR 없습니다. 일부가 그렇습니다 일부가!! 라고 말도 못합니다
대부분 그종교가 개판이고 일부가 정상이듯이 이것도 대부분 불친절하고 일부가 친절합니다.
경상도 특유의 표현없는 무뚝뚝 + 섬 어드밴티지 받고 + 이래저리 뭐 또 가중치 받아서
세상에 이렇게 불친절한 대접을 하는 곳은 여기 뿐이길 바랄 정도입니다.
예시 썰 풀면 끝도 없이 풀 수 있습니다.
제 여행 손님들을 모시고 가는, 그래도 선별하고 선별한 좋은 가게에서도요
보통 부산이었다면 돈 잘 쓰는 단골오면 얼굴 싹 바꾸고 내한테만이라도 친절하게 해주는데 여기서는 그런거 없습니다.
니 뭐 어쩌라고요 합니다. ㅠㅠㅠㅠㅠㅠㅠ
그 집 일주일 매출을 한끼에 팔아주는 그런 돈쭐나는 상황인데도 불친절합니다.
이건 뭐라 답이 없습니다. 옹호의 여지도 없습니다
울릉도에서 불친절을 아주 맨날 당하다가 타 지역에 가서 식사를 하는데
저는 전혀 불편한걸 느끼지 못했습니다. 오히려 친절하네 느꼈을 정도로요
근데 알고 봤더니 그 집이 맛하나 믿고 불친절한걸로 동네에 소문이 난 집이더라고요
울릉도에서 친절은 정말 몇몇 소수의 가게가 제공하는 특별서비스라고 생각하셔야 합니다.
아예 없다거나 그런건 아닙니다. 젊은 청년들이 운영하는 그런 곳은 친절합니다.
다만 많은 사람들이 가는 읍내에 음식점들은 다 늙은 분들이 운영한다는게........
접근성이 좋은만큼 친절과 멀어지니 좋은 후기를 찾기가 많이 어렵습니다.
종합을 해보면
1인 식사는 늘 가능합니다. (1인분 안파는 집은 있을 수 있음)
물가가 비싼데 등쳐먹으려고 비싼게 아닙니다. (내가 버는 금액도 비쌉니다)
숙소가 후진건...... 읍내를 벗어나면 나아질겁니다. 비싼건 건축비 자체가 비쌉니다.
불친절한건 답이 없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뭐라 좋은 말을 해야하는데 좋은 말이랄께 디폴트가 불친절입니다 친절하다고 알려진 집을 가세요(츤데레라고 적혀있는 집은 많이 친절한 것이라고 생각해주세요)
이 얘기하면 엄청 긴얘기가 되겠지만
패키지 여행으로 오신다면 90프로 정도 불만족스러운 여행이 될 가능성이 큽니다.
언론보도가 100%사실만 보도한 참 기사라고 생각할 확률이 90프로쯤 됩니다.
패키지 여행도 여행의 형태로써 존재하지만...... 울릉도를 잘 즐기고 행복한 시간이 되기에는
굉장히 비추천합니다.
제 다른 글에도 적었었지만요 긴얘기를 짧게 해서
현재 패키지 1인에 3박4일 32만원 받고 있습니다.
왕복 배값으로 18만원 빠져나갑니다. 14만원으로 3박 4일을 먹고 자고 하는 비용도 작지만
패키지기때문에 여기저기서 뽀찌 떼어갑니다.
최종하청자인 여행가이드겸 버스기사는 얼마를 받아가겠습니까
(울릉도 패키지 투어에서는 상주 버스기사 직원이 없음, 기사 1인 1인이 독립적으로 뽀찌 받아가면서 가이드를 합니다)
나는 32만원의 값어치를 기대하겠지만 여행가이드는 얼마짜리 고객으로 생각을 하게 될까요?
서로간의 불만족은 여기에서 부터 시작합니다.
우리는 가성비를 좋아합니다.
비싼돈내면 비싼대접받는거 다 압니다.
싸게 돈 내고 비싼 대접받고 싶어하는게 우리 심리고 그게 세상이 조금 더 좋은 사회로 굴러가는 방향이라고 생각합니다.
근데 아직 울릉도는 가성비를 논할 수 있을 만하게 발전하지 않았습니다.
같은 한국이지만 혼자 아직 개화기라고 생각해보세요 일주도로가 생긴지 3년 밖에 되지 않았습니다.
겨울에도 섬을 오갈 수 있게 된지 2년이 안됩니다.
아직도 상수도 시설이 없어서 산에서 물끌어다 씁니다. 하수처리 라는걸 이제 만들기 위해 땅 파고 있습니다.
저는 인터넷 설치 하려면 전봇대 3개 니 돈내고 박으라는 소리도 들었습니다.
와보시면 느끼실테지만 10년~15년 정도 더 낙후된 곳입니다.
아직 가성비라고 할만한 정도의 규모가 되지 않았습니다.
저도 제 주변지인이나 온라인으로 여행문의왔을때 울릉도에서 가성비 찾으면서 여행하면 불만족스럽다
그렇다면 차라리 일본이나 동남아 여행을 가라고 안내를 할 정도입니다.
그런 모든 것들을 고려해서 울릉도를 여행지의 대상에서 두지 않는건 우리 섬이 더 발전을 해야 하는 것이겠지만
평소에 기레기 기레기 하면서 욕하면서 기레기 보도에 휘둘려서 뚜까 때리는건 지양 해주셨으면 합니다.
인터넷에 올라와서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정보가 많이 없는 것은 사실이고 저도 많이 안타깝게 생각하지만
모든 여행자들이 불만족만 하고 갔다면 이렇게 섬이 관광섬화 되지는 않았지 않겠습미까
제가 울릉도 글 마지막에 꼭 적는게
울릉도에 대해서 궁금한거 언제라도 쪽지 보내라는 말을 적습니다.
울릉도에 관련된 정보가 인터넷에 정말 없습니다. 부담없이 물어주시면 답해드리겠습니다.
님님네 마을에 불났다는데 아세요? 이런 사소한 거라도 괜찮습니다
요새 오징어 잡히나요 같은것돜ㅋㅋㅋㅋㅋㅋ 제가 알아낼 수 있는 한 최대한 알아내서 답해드리겠습니다.
니가 주민인데다 여행사도 하니 없는 배표나 숙소 자리를 만들어 내서 나에게 도움을 제공해라 같은 말도 안되는 요구가 아니라면 당연히 언제라도 도움드릴 수 있습니다
이미 울릉도에서 안좋은 경험을 하고 가신분이 계시다면
제가 그런말 할 입장은 아니지만 주민 한 사람으로써라도 죄송할 뿐입니다.
언젠간 기회가 되어 울릉도에 대한 기억이 좋은 추억으로 새로 새겨지길 바랄 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