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용기에 올린 AMD Ryzen에서 스터터링 이슈 겪는 분들은 Win10 and/or dTPM이 솔루션이 될 듯...이라는 제목으로 적은 글과 일부 중복되는 영역도 있지만 글의 목적이 달라 따로 올려봅니다.
윈도우11을 Ryzen CPU 환경에서 사용하려면 fTPM은 뭔가 좀 많이 찝찝해요.
스터터링 이슈를 완전히 잡지 못한다면 굳이 성능을 떨어뜨리는 선택을 하는 게 되거든요...
AMD는 AGESA 1.2.0.7에서 fTPM 이슈를 완전히 잡았다고 했지만,메인보드에dTPM모듈설치하기클리앙 그렇진 않아 보입니다.
물론 궁극적인 솔루션은 AMD에선 완벽한 마이크로코드를 제공하고, MS에선 윈도우11의 성능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겠죠....
아래 화면 하나로 모든 것이 다 이루어지는...
현시점에서의 최선의 선택은 그냥 메인보드에 맞는 dTPM 모듈을 장착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이를 위해서 일단 메인보드 매뉴얼을 확인해야 됩니다.
메인보드 제조사마다 메인보드 모델마다 TPM 연결 규격이 천차만별이거든요.
저는 ASRock의 라이젠 보드를 둘 쓰는데, 이 둘에 꽂히는 TPM 모듈이 아예 하나는 SPI, LPC일 정도로 서로 다 다릅니다.
(여담이지만, SPI는 모토롤라, LPC는 인텔에서 오래 전에 만든 규격입니다)
제 보드 매뉴얼에는 아래와 같은 모듈을 장착할 수 있다고 나오네요.
TPM 모듈의 핀맵을 확인했으면 지릅니다.
역시 알리에는 없는 게 없죠.
다행히 춘절 이전에 도착했습니다만... TMP 모듈은 뭐니...
포장을 뜯어보니 영롱한(?) TPM 모듈이 나옵니다.
이제 메인보드의 TPM 모듈 설치 위치를 확인합니다.
잘못 꽂는 걸 방지하기 위해 한쪽 핀을 막아놓았지만, 그래도 또 꽂는 사람은 꽂죠...
조심조심!
장착한 모습은 아래와 같습니다.
이제 바이오스에서 TPM을 SPI TPM으로 설정하면...
아래와 같은 TPM 장비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윈도우에서도 마찬가지로 확인할 수 있어요.
어때요. 참 쉽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