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굴/두피 모낭염 치료 팁 2탄 : 클리앙

이전에 "포비돈"을 사용한 모낭염 치료 팁을 올렸었습니다.

최근 이런저런 제 몸을 대상으로 한 치료법에 성과가 더 있어 추가 공유합니다.


1탄 링크입니다.

https://www.clien.net/service/board/lecture/17980436CLIEN


1. 요 약

이전 내용을 요약하면,얼굴두피모낭염치료팁탄클리앙 모낭염 균을 사멸시켜 모낭염을 빠르게 치료하자는 목적이었다면,

이번 글은, 내 몸의 자체 회복력으로 모낭염을 치료 / 발생하지 않게 막자는 목적입니다.


2. 서 론

모낭염 하나로 퉁 치기에는, 사실 다양한 모낭염이 있습니다. 하얗게 올라오는 놈, 빨간놈,

속에서 크게 올라오는 놈, 모낭염인 척 하는 여드름 등..

공식적인 치료 방법은 미노씬과 같은 항생제를 먹고, 모낭에 레이저 등을 지져서 모낭을 줄이는 방법 등입니다만,

미노씬은 영원히 먹을 수 없고, 레이저는 효과는 있지만 가격이 너무 비싸고, 아프고, 번거롭습니다.


모낭엽은 피부에 존재하는 상재균 포도상구균이 문제로 발생합니다. 완전 박멸은 불가능합니다. 

포비돈은 모든 균을 살균함으로써 절대적인 숫자를 줄여버리기 때문에 도움은 되나, 원천 방지는 불가능합니다.

일반 다른 대부분의 사람들은 모낭염 없이 잘 살고있습니다. 몸 자체에서 모낭염과 싸우는 기능을 갖추고 있다는건데,

왜 내 몸에는 그 기능이 없는가? 의심스러워서 연구했습니다.


1번 글은 그나마 과학적으로 해석해보는 내용이 있었다면, 지금 작성하는 2번 글은 정말 제 몸을 가지고 테스트한

뇌피셜에 가까운 글이 될 수밖에 없음을 양해 부탁 드리며, 혹시 테스트 해 보시고 좋은 결과가 나오시면

댓글로 공유 부탁 드립니다.


3. 예방 방법 : 장 내 미생물 Balance 관리

저는 액상과당, 밀가루, 견과류 등을 섭취할 경우, 그리고 뷔페 등에서 과식을 할 경우 피부가 뒤집어집니다만, 

모낭염이 생기는 다른 분들도 식사하시는 것을 잘 살펴보시면 뭔가 특정한 음식을 드실 때 얼굴에 모낭염이 발생하는

특정 패턴이 발생하는 것을 파악하실 수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장 내 미생물층 Balance가 쉽게 깨지는 분들일텐데,

속이 더부룩하거나, 변비/설사 등이 발생하는 등 다양한 영향 + 모낭염이 같이 발생하는 Case입니다.

이걸 과학적으로 조금 설명해보자면 "마이크로바이움"이라 하는 장내 미생물층이 사람 면역계에 끼치는 영향이

상당히 큰 부분입니다.

https://www.bioin.or.kr/board.do?num=291489&cmd=view&bid=report


1) 식사가 과하여 Balance가 깨지는 경우 : "단식" 이 도움이 되었습니다.

탄수화물 섭취가 과할 경우 몸에서 처리를 못하고 피지 분비가 증가하며 그 영양분을 포도상구균이 흡수하여 번식하는 기전으로
생각합니다.(이 부분은 뇌피셜) 제 Case의 경우  간헐적 단식 or 토요일 하루 단식을 수행하고 많이 좋아졌습니다. 건강한 단식 방법은 구글 검색하시면 잘 나옵니다. (링크는 나무위키)

https://namu.wiki/w/%EA%B0%84%ED%97%90%EC%A0%81%20%EB%8B%A8%EC%8B%9D

 

2) 변비가 심하실 경우

곤약/마그네슘/망고를 추천드리며, 정말 심할 경우 락툴로스 제제(삼투성 변비약 + 프리바이오틱스 역할 수행)을 하루 1포,
3일 이후부터 효과가 괜찮습니다. (제 경우는 차전자피 등 수많은 식이섬유들도 효과가 없는 그런 몸이었습니다..)
* 락툴로스의 경우 복부팽만감 등의 부작용도 동반되니, 만약 사용하신다면 소량을 먼저 테스트하여 맞는지 확인을 추천드립니다.


4. 치료 방법

추가적인 괜찮은 치료 방법을 발견하여 추가적으로 하나 공유 드립니다.

"하이드로 콜로이드" 패치를 사용하는 방법인데,

피부에 발생한 염증에서의 고름을 빠르게 흡수하고, 상처는 치료되고,

모낭염으로 발생한 피부 염증을 조금 가려주는 역할을 같이 수행하여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포비돈과 같이 집에 상시 구비하고 같이 이용중입니다.


5. 후기

1번 글과 지금 작성하는 글 내용을 병행하여 제 경우는 그래도 Before 대비 After가 거의 70% 이상 좋아졌다 생각합니다.

사실 이전에는 탈모가 있어서 탈모약을 먹고 다녔는데, 이것도 관리해보니 결국 염증으로 발생한 탈모였던 Case라,

지금은 거의 좋아진 상태가 되었네요.
(+ 추가적으로, 발에는 한포진이라는 피부병이 있었는데 이것도 같이 치료 되었습니다.)

사람들이 체질이 워낙 다르다보니, 저와 다른 경우도 굉장히 많으리라 생각합니다만,

혹시라도 저와 유사한 체질을 가진 어떤 분이 제 글을 보고 많이 나아지신다면, 그것만으로도 제 글에는 가치가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 글은 가독성과 내용 전달을 위해 수정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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