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공항, 국내선 이용 소소한 팁들 : 클리앙

제주살이 1년이 넘어가면서 일,제주공항국내선이용소소한팁들클리앙 경조사, 모임 등으로 많게는 1주일에 4번 육지를 왕복하며 알게된 제주공항, 국내선 이용팁들을 정리했습니다.


제주에서 차를 가지고 가장 빠르게 수속할 수 있는 방법

모바일 체크인 -> 공항 주차타워 주차 -> 횡단보도 2개 건너 외부 엘리베이터로 3층 이동 -> 동편 보안검색장 바이오 인증으로 통과 -> 보안검색 -> 게이트 이동


노트북, 태블릿을 가지고 비행기를 탈 때 동편(천정에 큰 고래가 있는 곳) 보안검색장을 이용하면 편리합니다. 동편은 수화물 검색기의 성능이 좋은건지 노트북이나 태블릿을 가방에서 꺼내지 않아도 됩니다. 또 가벼운 자켓이나 수트 상의를 입고 검색대 통과했습니다.


공항에서 시간이 남아 커피를 마시고 싶다면 복잡한 공항내부보다 1번 게이트 밖 1층 주차타워 근처 엔젤리너스가 제일 좋습니다.


보통 국제선을 많이 이용하다보니 기내에 액체류를 못가지고 들어가는 걸로 알고 있는데 국내선은 액체류 반입가능합니다. 승무원들은 커피도 들고 보안검색 많이 받더라구요. (물론 커피들고 보안검색 받는건 비추천입니다.)


기상상황이 좋지않아 대규모 결항이 예상되는 상황에서 꼭 비행기는 타야한다면 대한항공이나 아시아나보다 저가항공을 예약하면 조금이라도 결항 가능성이 줄어듭니다. 그 중에 가장 결항가능성이 낮은 건 터보프롭 소형항공기를 운영하는 하이에어입니다. 올 겨울 대규모 결항 사태때에도 하이에어만 보조활주로로 착륙한 기록(?)이 있습니다.


공항에 따라 비행기표 매진 상황이 모두 다릅니다.  제 경험으로는 가장 빨리 매진되는 곳이 호남권, 다음 충청 그리고 김포공항. 마지막까지 여유가 있는곳이 대구 공항이었습니다.

장례식장에 가야하는데 김포표가 모두 매진인경우 공항에서 대기하거나 대구공항으로 가서 ktx로 이동한적도 있습니다. 참고로 대구는 공항과 ktx역이 가까운곳중 하나입니다. 광주도 공항과 광주송정역이 지하철로 한두정거장이구요


반려동물을 기내 반입규정은 보통 케이지 포함 7kg입니다. 단 티웨이만 9kg이니 7kg을 약간 초과한다면 티웨이항공을 이용하시면 기내 반입가능합니다.

반려견과 같이 비즈니스를 타면 이착륙시 선반에 케이지를 넣어야 할 수도있습니다. 이게 싫으시면 이코노미를 타야 이착륙시에도 앞좌석밑에 케이지를 놓을 수있습니다.


제주공항에서 VIP를 접대해야 한다거나 할 때 공항 귀빈라운지를 유료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2시간 이하 5만원 정도이나 VIP가 매우 만족하는 서비스 입니다.


PP카드가 있으면 제주공항에서는 국내선도 대한항공 라운지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보안구역 밖에 위치하고 있고 커피와 심플한 다과만 있어 저는 한번 이용해보고 필요성을 못느껴이용하지 않았습니다.


요즘 대부분 셀프체크인 좌석선택을 하는데 할인항공권, 정상항공권에 따라 다르긴 하지만 출발 1시간 정도부터는 프론트 좌석이 많이 열립니다. 미리 좌석선택을 했더라도 출발 1시간전부터 30분전까지 좌석을 변경하면 편리합니다.


탑승구 번호에 따라 연결 탑승교로 탈것인지 버스를 타야하는지 정해집니다. 저는 브릿지로 바로 타는게 편해서 버스 탑승구 게이트가 걸리면 별로더라구요.

탑승구 번호에 따라 아래와 같이 나눠집니다. 

버스 1a, 3a, 4, 5, 8, 11

탑승교 1, 2, 3, 6, 7, 9, 10


다음에 기회가 되면 제주도에서 먹을 만한 식재료,음식 그리고 피해야할 음식 정리한번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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