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분들이 그동안 클리앙에 올라온 RFID 복사 관련글들 접하시면서,애플워치스트랩으로도어락열기featRFID스티커클리앙 아래와 같이 폰 뒤에 붙이시는 식으로 많이 사용하고 계셨을 겁니다.
저도 휴대폰 뒤에 붙여서 잘 활용해오던 와중에...작은 직사각형 타입의 스티커를 애플워치에 스트랩에 붙여서 몇년 동안 사용해왔는데요. 저만 알고있기 아까운 팁이라 공유드리고자 합니다.
애플워치 쓰고계시면 집에 굴러다니는 찍찍이 스트랩 몇개들 있으실텐데요.
안쓰는 스트랩 하나를 약 4.5cm 정도의 길이로 자른 후
여기저기 굴러다니는 찍찍이(케이블 감는 찍찍이 활용해도 됩니다)를 적당한 길이로 잘라서, 강력본드로 스트랩에 붙입니다.
주의) 찍찍이에도 가로/세로 방향이 있습니다. 적절한 방향이 아닐경우 찍찍이끼리 잘 붙지 않습니다.
작은 사각형 타입의 RFID 스티커를 넣으면 요런 모양이 됩니다.
평소에 쓰던 애플워치 스트랩 안쪽에 잘 붙여줍니다. (빨간색 스트랩과 보라색 스트랩 사이에 RFID스티커가 있습니다)
딱 보기에 색 배합이 영 거슬리실텐데요, 막상 착용하면 딱히 신경쓰이지 않습니다.
그래도 혹시 신경쓰이시면 워치, 스트랩, RFID를 위한 스트랩 간의 컬러 조합을 잘 맞춰서 사용하시면 되겠습니다.
물론, 같은 재질의 밴드이다 보니 저거 추가되었다고 착용감에 영향은 전혀 없습니다.
태그 스티커를 밴드에 부착하는 형태라 전자기기로 인한 RFID 인식률 이슈가 없습니다.
폰 뒤에 RFID 스티커 부착시 잘 인식이 안되던 분들은 애플워치 활용하시면 편하실 겁니다.
손목을 가볍게 도어락에 대는 것 만으로도 간편하게 문을 열 수 있습니다.
궁금하신 점 있으시면 댓글 주셔요~
덧1.
손목으로 인한 곡률 + 워치를 풀었다 착용했다 하면서 압박이 가해지는지.. 한두달에 한번씩 스티커가 망가지더라구요.
그럴 때는 아래 사진처럼 휴대폰 액정필름(전 아이패드용 필름 썼습니다) 같은걸 잘라서 스티커 앞뒤에 붙여서 사용하면 스티커 HP가 강화됩니다.
전 덧대서 사용한 뒤에는 몇달 째 멀쩡하네요.
덧2.
도어락 여는 동영상도 짧게 촬영했는데.. 클리앙에서는 동영상 직접 첨부가 안되는군요.
굳이 유튜브를 통해서 까지 업로드 하고 싶지는 않아서 영상 첨부는 생략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