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에 LK99에 대한 이야기가 뜨거운 감자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상온 초전도체가 개발되면 앞으로의 생활이 완전히 바뀌겠지만
만약 저항이 아주 낮은 물질이라면 큰 변화가 없을 겁니다.
전기 자동차의 예를 들면 이미 양산 전기 자동차의 에너지 소모에서
모터의 손실이 차지하는 비율은 10% 미만입니다.
대부분의 에너지는 자동차를 움직이는 데 사용되며 초전도체
모터를 만든다고 해도 주행거리는 5% 정도 증가하는 정도입니다.
저항에 의한 손실은 난방을 제외하고는 어디에도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현대 사회에서는 이미 효율을 중요하게 여기고 있으므로
저항이 작아지는 것으로는 급격한 진보가 일어나기 어렵습니다.
산업용 모터의 효율이 85% 정도인데 대부분이 저항에 의한 손실이므로
산업에서 사용하는 전기가 좀 더 줄어들 수는 있겠네요.
하지만 정말로 상온 초전도체라면 에너지 저장 방식으로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배터리 대체가 가능할 수도 있습니다.
다만 초전도체이든지 저항이 아주 작든지
현재 주류은 영구자석모터에서 테슬라에서 최초에 사용한
유도기 방식의 모터가 주류가 될 수도 있습니다.
짧게 요약하자면 초전도체 이면 에너지 저장에 대한
혁명이 일어날 수 있지만 저항이 아주 작은 경우에는
모터 타입이 변하거나 주행거리가 5% 정도 증가하는
결과가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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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위기가 초전도체라는 방향으로 흘러가네요.
솔직히 초전도체가 상용화 되면 어떤 방향으로
변화될지 잘 모르겠습니다.
저항이 없는 모터는 현재 우리가 알고 있는 모터가
아닐 가능성이 높고,전기자동차에초전도체가미치는영향클리앙 배터리 역시 현재의 지위를
잃어 버릴 가능성이 있습니다.
이 둘에 필수적인 재료인 희토류 역시 현재의
지위를 유지하지 못할 것 같습니다.
어쩌면 전기차 확산의 방해물이 사라진 것인지도
모르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