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전문가 조코디입니다.
Google Workspace(개인계정 포함)에서는 문서를 작성하는 도구를 제공합니다. MS Office와 동일하게 구글문서,구글의PPT프레젠테이션으로협업자와공동작업하기 구글 프레젠테이션, 구글 스프레드시트, 구글 설문지, 구글 드로잉 등입니다. 이 도구를 이용하면 MS 오피스가 없어도 문서 작성에 어려움이 없습니다. 기능도 거의 유사합니다.
구글이 MS 보다 좋은 점은 협업기능입니다. 단순히 문서의 협업을 넘어서는 Work 의 Collaboration입니다. 그래서 이제는 종이라는 개념보다는 Workspace라는 개념으로 발전하고 있습니다.
발표를 할 수 있는 저작도구인 프레젠테이션에는 다양한 협업기능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간략히 요약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 특정 사용자/그룹에게 권한 부여하여 협업작업
- 사용자 작업내용에 대한 버전기록 제공
- 지시자의 문서 승인 기록(파일 > 승인)
- 사용량을 확인하는 활동 대시보드
- 연결된 슬라이드의 업데이트 기능
사용자 팔로우 기능
공유한 문서에 다수의 사용자가 함께 작업하는 경험은 재택근무시에도 '나는 혼자가 아니야~'라는 동료애를 충분히 느낄 수 있는 생산성 기능입니다. 문서를 열면 사용자가 상단에 아바타로 표시됩니다. 아바타로 누가 작업을 하고 있는지 쉽게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번에 업데이트 된 기능은 그 사용자가 어떤 페이지에서 보고 있는지 확인이 가능합니다. 해당 사용자의 아바타를 클릭하면 해당 페이지로 바로 이동합니다.
이 기능을 이용하면 다음과 같은 대화도 가능할 거 같습니다.
팀장 : (뜬금없이) 거기에 색상이 좀 어둡지 않나요? 좀 밝게 해달라고 했던거 같은데요작업자 : (빨리 공유한 문서에서 팀장의 아바타를 누르고 현재 팀장이 보고 있는 페이지로 이동) 아 그 부분은 어쩌고 저쩌고 해서 좀 어두운 색으로 작업했습니다.팀장 : 네 알겠습니다.
감시한다는 개념보다는 소통을 빠르게 하는데 도움이 될 거 같습니다. 같은 공간에 없더라도 척하면 착 알면 서로의 신뢰감이 올라가는 좀 더 따뜻한 겨울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