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는 스피커를 수리하려다가... 스피커 내의 기판을 고치는걸 실패하고.... 스피커를 개조한 건입니다..(어?)
원래 스피커는 Blitz 스피커였습니다. 스피커의 내부에서 다음과 같은 증상이 있었죠.
1. 입력은 똑바로 들어가는데 소리가 제대로 안난다.
2. 소리가 들으면 점점 줄어든다.
개인적으로는 전형적인 콘덴서 문제라고 생각하고 스피커 내부를 분해해서 콘덴서 불량인줄 알고 교체했는데 실패..
이 부분에서 그냥 다 버려버릴까 했으나... 다행히 아는 분이 알리발 사제 앰프 모듈을 하나 주셔서.. 기쁜 마음으로.. 스피커를 개조해 버렸습니다...(어?)
결과적으로는....(아마도) 기존에 스피커 내부에 있던 트랜스의 문제가 아니었을까.. 생각합니다만.. 여튼 작업하면서 내부 트랜스도 들어내고 어댑터를 글루건으로 내부에 마무리 했습니다..(트랜스나.. 어댑터나 뭐...-.-;)
강좌...라고 하기에도 좀 민망한 수준입니다만... 그래도 버리는 스피커를 재생해서 사용할 수 있는 팁이 아닐까 싶어서 올려봅니다.
인두기, 납 정도만 있으면 2~3 만원 수준으로 스피커를 버리지 않고 살려서 쓸 수 있습니다. 게다가 이 정도의 금액이면 블투까지 내장되는 앰프라서 기존의 오래된 스피커를 살려서 쓰기에는 더 좋은 방법이 되지 않을까.. 싶기도 합니다 :D
자료는 사진을 보시면...(시간 순서대로) 어떤식으로 했는지 감이 오실거라 생각합니다. 혹시 문의사항 있으시면 댓글 남겨주세요...(라지만 다 뻔한 작업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