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 일전 어도비 맥스 컨퍼런스를 통해 어도비 프로그램의 업데이트 기능들이 미리 공개가 되었습니다.
포토샵, 일러스트레이터, 애프터이펙트 등 ai를 활용한 편집 기술들이 공개가 되었는데
영상 편집 관련 업데이트 기능에 대해 어마어마한 기능들이 있어서 공유를 해보려고 합니다.
Firefly에 등장한 합성 기능으로 간단한 선택을 통해서 영상에 필요 없는 사물과 피사체를 지울 수 있게 되었습니다.
사실 이 기능은 에펙 Content Aware Fill 기능으로 기능한 부분인데요! 사용법이 더 간단하고 결과물의 퀄이
더 준수한 걸 확인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이게 다가 아닙니다!
지금 이 화면의 모델은 야외에서 워킹을 하고 있으며 수시로 바뀌는 햇빛에 셔츠의 그림자 또한 계속 변하는 걸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제 이 모델에게 넥타이를 검색해서 넣어줄 겁니다.
개발 단계를 거치고 있는 프로그램인데도 준수한 결과물을 보여주며 이제는 옷의 움직임에 따라
넥타이 또한 같이 움직이게 됩니다.
또한 빛에 자연스럽게 반응하여 합성이라고 느껴지지 않을 정도로 완벽한 결과물을 보여줍니다.
요즘 쏟아져 나오는 ai 기술들로 인해서 어느 정도 면역력이 생겼다고 생각했는데 역시 자본력이 있는 어도비라서 그런지
상상 이상의 기술을 보여주는 것 같아.. 조금 무섭네요 ㅎㅎ
다음은 이미지에 클릭만을 통해 움직임을 넣어주는 기능으로 인스타그램에 부메랑 효과를 상상하시면 이해가 빠르게 되실 겁니다.
이미지에 움직임을 넣어 영상화 시키는 기능이 대단한이유가 여러 가지가 있는데요!
피사체의 머리카락을 자연스럽게 날릴 수도 있으며 웨딩 영상에서 흔히 볼 수 있는 꽃이 나오는 장면에 생기있는 움직임을 넣을 수 있게 됩니다.
정적인 사물의 촬영은 카메라 무빙으로 영상미를 넣고 있는 지금의 촬영 방식을 뛰어넘어 사물에 움직임을 넣어 촬영이 가능하게 되는 거죠. 아마도 사진과 영상이 혼합으로 편집화될 일이 많아질 것으로 보입니다.
다음은 프리젝트 Dub Dub Dub 입니다.
내 영상을 해외에 알리고 싶을 때 현재까지 최선의 방법은 자막 뿐이죠?
하지만 자막 제작은 쉬운 일이 아니죠ㅜ.ㅜ
자막 제작에 시간과 돈 등에 투자가 필요한 부분이라면 이 기능을 사용하면 내 영상에 국적 선택 만을 통해 음성 자막 생성이 가능하게 됩니다.
국가 설정만 하면 ai가 내 음성을 분석해서 음성 자막을 만들어서 아마도 나를 컨텐츠화 하고 해외 기업들과의 협업 또한 쉽게 접근이 가능한 날이 멀지 않아 보입니다. 음성은 출처 링크를 통해서 확인해 보세요. 이 기능 대박입니다!
마지막은 scale up 기능으로 resolution이 낮은 영상의 화질을 올려주는 기능인데요!
이 기능이 요즘 런칭하는 ai 프로그램의 메인 기능으로 광고가 많이 되고 있어요.
미래에 8k 12k 보다 더 뛰어난 화질이 나왔을 때 이 기능을 사용하면 예전의 나의 영상을 최신 화질로 변환할 수 있다는 부분에 큰 의미가 있는 기능으로 보입니다.